박리아 플래너, 이종은 가야금 연주
‘Love Fusion Wedding Show’
글 사진 이지은 기자
‘Love Fusion Wedding Show’가 16일(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The Westin Bayshore Hotel(밴쿠버)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다민족 결혼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전통 예복 패션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오전에는 밴쿠버 웨딩관련업체들이 참여한 이벤트 장에서 꽃장식,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식사 테이블 장식 대여, 웨딩복 및 피로연 복, 민족 전통혼례 등에 대한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웨딩 드레스 패션쇼가 진행되었는데 인도, 베트남, 중국, 한국, 서양 순서로 이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는 ‘웨딩 스토리’의 박리아 대표가 참가해 한국전통 결혼예복과 폐백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이종은 가야금 연주가가 한국전통악기와 음악을 알렸다.
이종은 연주자는 “결혼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즐거움이 가득한 이벤트라 가야금으로 흥겨움을 넣어 연주했는데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감사하다”라고 했다.
공식적인 행사 후 라이브 공연과 디너 부페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