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완 차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파견단이 7일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했다. 이번 파견은 국가보훈부가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 인빅터스(INVICTUS) 게임’ 한국 유치를 위한 활동이다.
밴쿠버 인빅터스게임 참석
2029 인빅터스 게임 한국 유치 지지 활동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폴 최 주의원 면담
이희완 차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파견단이 7일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했다. 이번 파견은 국가보훈부가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 인빅터스(INVICTUS) 게임’ 한국 유치를 위한 활동이다.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1시간 늦게 도착한 이희완 차관은 센츠럴 공원 안 평화의 사도상을 방문해 헌화했다. 이 후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인빅터스 게임의 한국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8일에는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25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에 참석했다. 이번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에 전체 11개 중 7개 종목에 대한민국 선수 11명이 출전한다.
9일에는 휠체어 컬링 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 4명을 응원하고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2029년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한다. 아울러 폴 최(최병하) 주의원과 만나 한국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 대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함을 전한다. 이희완 차관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이군인이다. 이에 참전용사들과의 만남은 의미 있는 일이다.
밴쿠버에서의 2박3일의 일정을 마치면 미국으로 건너가 애국지사 위문과 독립운동 후손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