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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캐나다 한인상 수상자 확정…4개 부문 9명 선정

제39회 캐나다 한인상 수상자 확정…4개 부문 9명 선정

최금란 전한인회장과 박혜정 포트무디 교향악단장 수상 캐나다 한인사회의 발전과 봉사에 헌신해 온 인물들이 올해 수상자로 6월 30일 선정됐다. 특히 밴쿠버 한인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의료, 문화예술, 복지, 봉사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인사들이 공로상과 문화상 등을 휩쓸며 서부 캐나다 한인사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로상은 지역사회 의료 봉사와 한인 건강 증진에 힘써온 최등영 가정의, 전 BC청과협회장을 지낸 오풍균 씨, 그리고 노인 복지 향상과 시니어 권익 신장에 기여한 최금란 전...

여유가 들어 갈 자리  / 윤문영

여유가 들어 갈 자리 / 윤문영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지 끊임없이 묻는다 나는 사실 좋아하는 것이 없으면서 무지 많다 하나 실타래를 풀면 두두둑 풀어 지듯이 나올까봐 꽁꽁 묶여 있다 쌀 봉지...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누군가의 이름으로 불리며나는 오래 걸어왔네 기대와 순종을 둘러메고딸의 길을 지나 한 송이 꽃으로 낯선 성씨 아래 뿌리를 묻고 소화제를 벗 삼아며느리의 시간을...

마재 마을 형제들 / 양한석

마재 마을 형제들 / 양한석

오랜만에 이루어진 모국 방문이었다. 절친의 배려로 가고 싶은 곳을 고르라고 하여 서슴없이 서울 근교에 있는 남양주의 팔당호를 가보자고 했다. 그곳엔 두 강물이...

존재 (Be) / 윤문영

존재 (Be) / 윤문영

무엇이 되지 않아도 좋고어떻게 보이려고 하지 않는 것모양을 만들지 않아도이미 만들어진 완전한 것. 화려함도 있지만공간속의 존재가 스며 있다 존재는 자유로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