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노 아침 햇살이 차창 사이로 스며들 때, 나는 문득 생각한다.이렇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내 심장이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박동치는 심장은 내 귀에만 들리는…그 자체로도 삶은 충분히 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밖은 여전히 분주하다.사람들은 어디론가 향하고, 시간은 쉬지 않고 흐르고 있다. 나는 오늘도 소박한 일상 속에서 멈춰 서 본다. 식탁 위에 차려진 따뜻한 밥 한 끼, 부부가 함께 할 수 커피 한 잔,아무 말 없이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가족과...
최근에 발간된 권 교수님의 자서전을 큰 기대도없이 읽기 시작한 나는 그책을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점입가경이라는 옛말이 생각났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회고록을 3부로 나누어 집필을 했는데 산간벽지에서 아주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아난 그는 그의 짧지 않은 인생을 농사하는 사람들의 언어를 사용하여 제1부는 인생 일모작 (터전 마련); 제 2부 인생 2모작 (전성기); 제3부 인생 3모작 (희열) 이라고 서술한다. 제1부에서는 그의 모친이 40세에 낳은 6...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는 3월 27일 2025년도 총영사관 SNS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금번에 선발된 5명의 SNS명예기자들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SNS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와 총영사관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홍보, 확산할 예정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oreanconsulatevancouver/...
이우석, 김태영, 김재붕 외 8명 대관 훈장 받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3월 28일 오전 11시 코퀴클람 리전에서 캐나다 찰스 3세 대관 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년 5월 6일, 캐나다는 70여 년 만에 캐나다 국가 원수인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를 위해 뛰어난 공헌과 봉사를 한 캐나다인을 기리기 위해 찰스 3세 대관 훈장 프로그램을 제정했다. 찰스 3세 대관 훈장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임연익 회장 비롯 21명 회원으로 구성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는 3월31일 오전11시 호국회관(버나비)에서 재향군인회 여성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22명 여성회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장민우 회장은 “본회에서 여성회 창설에 대한 권고 받아 모집 후 여성회(22명)를 창설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향군 여성회 창설이야기를 접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였고 특히 20여분이 넘는 분들이 신청하였다고...
한인신협(전무.석광익)이 조합원의 공동구매에 대한 사업을 확장한다.한인신협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특정상품에 대한 공동구매가 조합원에게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상품군을 넓히는 한편 비지니스 조합원들의 참여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한인신협은 그 동안 김치냉장고, 스타일러, 노트북 그리고 전신안마기 등을 구매하는 조합원들에게 최장 2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해 상품구입을 도왔다.유희철 부장은 이와 관련 “비지니스 조합원들이 판매하고 있는 어떤 상품도 등록이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