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하(Paul Choi) 주의원은 2월 25일 빅토리아 입법부 연설에서 Bill 2–Acting Conflict of Interest Commissioner Continuation Act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신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 법안은 차기 정식 위원이 임명될 때까지 현직 대행 위원인 빅토리아 그레이(K.C.) 임기를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이를 통해 B.C. 정치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이해충돌 방지 위원회는 독립적인...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은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2월 해피데이 생일 잔치를 열었다. 이 날 생일을 맞은 이우천 고문, 이성우 회원, 박승순 재무를 축하하기 위해 회원 및 명예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보훈부 차관 밴쿠버 방문시에 독립 유공자 후손이며 6.25참전유공자인 이재경(1930년생)이 참석해 함께 했다. 이우천 고문은 “늘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우들과 명에회원들이 있어 밴쿠버 이민...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회원들의 심신수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한 ‘기체조 운동’인 국선도 강좌가 지난 2월 19일 버나비 류태권도 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국선도 사범인 정병조 씨는 ‘국선도를 오래 익혀 나 자신도 87세까지 아무런 건강상 문제없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고 있다. 건강 장수 100세시대를 맞아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해야 병들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주로 ‘단전호흡 및 기공’ 수련을 중심으로 시니어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앞으로 재외동포의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민원 처리시간이 일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이하 “동포청”)과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월 21일부터 ‘재외동포청-병무청 시스템 연계’를 통해 병적증명서 발급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민원 처리시간이 기존 10일 이상에서 2일 내외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해외에 있는 재외동포가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한 병적증명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방병무청,...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예함 줄리아 헤븐 김 운영위원장 글 이지은 기자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문학상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2020년 1회를 시작으로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는 문학상을 이끌고 있는 예함 줄리아 헤븐 김 운영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제6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을 맞이하며 2020년 팬데믹 속에서 시작한 문학상이 벌써 6회를 맞이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의...
기사 작성: 가이 블랙(Guy Black), 코퀴틀람 2월 15일 토요일, 코퀴틀람 출신의 한 젊은이가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것을 조용히 들었다. 그는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머뭇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가 받을 것은 캐나다 재향군인부 장관 표창장이었다. 작은 빨간 단풍잎이 새겨진 금빛 배지. 평소에는 주목받지 않는 이 배지는, 한 사람이 기울인 ‘기억’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클린턴 리는 지난해 글렌이글 고등학교를 졸업한 모범적인 학생이자 리더였다. 그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