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을 전한 ‘Love Concert’ 열려

사랑과 희망을 전한 ‘Love Concert’ 열려

음악과 나눔이 함께한 특별한 무대다양한 연주와 싱글맘 가족 지원 의미 더해 밴쿠버 여성회가 마련한 ‘Love Concert’가 5월 16일 오후 6기 밴쿠버 City Baptist Church 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싱글맘 가족 지원을 위한 후원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공연은 오프닝과 함께 밴쿠버 여성회 회장 안젤리나 박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싱글맘 스토리 소개와 싱글맘 가족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문학으로 그려내는 재외동포의 삶’…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진행

‘문학으로 그려내는 재외동포의 삶’…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진행

6월 7일까지 코리안넷에서 온라인 접수 이지은 기자 전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재외동포의 삶이 한 편의 문학으로 다시 태어난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열고 작품을 접수한다고 전했다.재외동포 문학상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문학으로 풀어내는 자리다. 한글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대표 문학 공모전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박경준 밴쿠버 한인회장, 랭리 시의원 출마 선언

박경준 밴쿠버 한인회장, 랭리 시의원 출마 선언

한인 사회 정치 참여, 이제 투표로 보여줄 때 밴쿠버 한인회 박경준(June Park) 회장이 오는 10월 17일  실시되는 BC주 선거에서 랭리 타운십 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현 랭리 타운십 시장인 에릭 우드워드(Eric Woodward)가 이끄는 ‘Progress for Langley’ 팀 소속으로 선거에 나선다. 그는 지역 인프라 확충과 공공 안전 강화, 가족 중심 커뮤니티 조성 등 현 시정 방향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신록의 계절 맞아 이북오도민 걷기 모임 성료

신록의 계절 맞아 이북오도민 걷기 모임 성료

글 이지은 기자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밴쿠버 이북오도민회(회장 고승범) 걷기 모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랭리 소재 Derby Reach Regional Park에서 진행됐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도민 회원들이 참석해 공원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웃음이...
여유가 들어 갈 자리  / 윤문영

여유가 들어 갈 자리 / 윤문영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지 끊임없이 묻는다 나는 사실 좋아하는 것이 없으면서 무지 많다 하나 실타래를 풀면 두두둑 풀어 지듯이 나올까봐 꽁꽁 묶여 있다 쌀 봉지 풀어질 까봐 가위로 살짝 모퉁이 하나 건드린다 나도 내 모퉁이 하나 살짝 건드린다 얼마나 굳어 있었을까 얼마나 구석을 맴돌고 있었을까 실재가 사라진 건드리지 않고사라진 그 많은 것들의 울림 건드리지 않는 것 사이에 아우성 사라져 버린 것들, 건드려 달라 그래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묻고 답해 줘 그것이 인생 일 진데 그...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누군가의 이름으로 불리며나는 오래 걸어왔네 기대와 순종을 둘러메고딸의 길을 지나 한 송이 꽃으로 낯선 성씨 아래 뿌리를 묻고 소화제를 벗 삼아며느리의 시간을 건넜지 하루를 잘게 부수어 아이의 신발을 신겨끌고 밀었다 돌아보니나는꽃이 아니라꽃을 피우는 흙이었네 이제 익어가는 꽃그늘 아래에서 꽃씨에햇살처럼 다정히손을 흔들면 되는 길 비로소잃었던내 이름이 돌아와입술에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