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란 광역밴쿠버 한인노인회 회장 2018년 무술년이 지나고 희망에 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황금 돼지해입니다. 돼지는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기해년에는 밴쿠버의 한인 동포 모든 가정마다 좋은 일들이 많기 바랍니다. 낙천적인 돼지처럼 웃음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복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포끼리 우애하고 서로 도우면서 화기애애한 동포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눈에 내 반쪽 알아 보고/밤 잠 설칠 때처럼//눈도 못 뜨고 오물거리던/신생아 실 아들 볼 때처럼//뉴욕의 모마(MOMA)[i]에서/살바도르 달리[ii]를 만날 때처럼//밴쿠버 공항에 처음 내려/무뚝뚝한 토템을 마주칠 때처럼//피천득 선생의 수필집/첫 장 내음처럼// 주페[iii]의 경기병이 되어/마상에 오를 때처럼//1월은 항상/새로운 한 걸음에/가슴 설렌다 해마다 되풀이되지만, 연말은 우울했고, 연초는 설렌다. 연말이 우울했던 것은 ‘속절없이 또...
6.25 참전유공자회 12월 해피데이 열려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시연식과 12월 해피데이가 열렸다. 이우석 회장은 “한 해의 마지막 날 식사를 하고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우리 유공자회는 계획했던 일들을 거의 다 이루어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특히 회지 ‘조국 캐나다 그리고 나라사랑’ 책자를 출판한 일은 자랑스럽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넬리 신 포트무디-코퀴틀람의 차기 연방하원의원...
VCMS 주최, 오는 12일(일) 오후 7시 30분 유나이티드 교회에서 밴쿠버챔버뮤직소사이어티(VCMS)가 여는 새해 첫 공연 ‘스테판 재키브& 콘라드 타오’이 오는 12일(일) 오후 7시 30분 유나이티드 교회( 2062 Esquimalt Ave, West Vancouver)에서 열린다. 타이틀에서 보듯 이 두 연주자의 이름만으로도 관객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한국관중들에게 친숙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Stefan...
매사에 감사함이 장수 비결, 최행자 씨 98세 생신 잔치 열려 요즘 백세시대라 한다. 그런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조건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장수 마을인 밴쿠버에서 최행자 씨 98세 생신 잔치가 지난해 12월 22일 선수화 식당(밴쿠버)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 날 잔치에는 최병윤 서부캐나다한국어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가족, 친지 그리고 서부캐나다한국어학교 협회장,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최 이사장은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게 오래...
16일, 캐나다서부지역 한국어학교협회 임원회의 개최 캐나다서부지역 한국어학교협회 (회장 명정수)는 지난 16일 오후 4시에 버나비 소재의 중국식당에서 2019년 행사 계획을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캐나다서부지역 한국어학교협회 2019년 행사 계획 및 회의에 대한 임원진들의 토론 및 발표가 있었다. 우선 내년 2월 23일의 우리말 잘하기 대회는 4월 20일로 변경되었다. 최병윤 이사장은 그 이유에 대해 재외동포재단의 교육지원 담당자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