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B 최자운 이방인 당시의 생각과 상황은 모두 배제한 채 그 순간의 감정과 느낌만 남겨내는 것이 나의 기억법이다. 한국에서 장장 17년을 살았으니 그 중 비 오는 날이 꽤 있었을 텐데 이곳에서 꽤 많은 비 오는 날을 맞이하면서도 비에 대해 특별한 감정과 느낌이 떠오르지 않는 것은 왜일까? 분명 그날들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깨달음이 있었을 텐데 왜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가? 이 모든 물음이 이방인이라는 키워드로 모여들었다. 지구 반대편에 새로운 삶의...
글 이지은 기자 사진 밴쿠버총영사관. 유공자회 주밴쿠버총영사관은 6월 27일 오전 11시 30분 6.25 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관저로 초청하여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하였다. 견종호 총영사는 “한국전쟁 당시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한-캐 양국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은 “항상 관저에 초대해 오찬을 마련해 준 주밴쿠버총영사관 측에 감사하다. 후대는...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풍물’ 개최 글 이지은 기자 사진 한창현 (사)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단장 한창현)은 6월29일(토) 저녁 7시 Capilano University 내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극장에서 2024 정기공연 ‘풍물’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캐나다 탄생 157 주년을 맞아 International Dance & Drum Festival로 우크라이나, 헝가리,...
코리안 비즈니스 커넥션 리셉션 열려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버나비 상공회의소(BBOT 소장 폴 호든)와 North Road 비즈니스 협회(BIA 회장 최병하)가 주최하는 2024 Korea Business Connections Reception 이 6월 27일 오후 3시 한인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리셉션은 다양한 산업과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킹하고,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중요한 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날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마이클 헐리...
글 편집팀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는 6월 27일 한인 교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BC주 한인교수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견종호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인 교수들의 다양한 활동은 한-캐 협력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유아교사 분야 등의 활동을 사례는 많으며 교수진들도 한국 유학생들의 진로나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유아교사 분야 현황, 미국 선거, 보험, 농업기술 등에 대해 발표, 토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캔남사당 사물놀이 참여 글 이지은 기자 사진 재향군인회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맞이하여 오후 1시 알더그로브 재향군인회에서 열린 국기게양식에 열렸다. 이 날 더 헤이들리 알더그르보 리전 전회장은 “캐나다데이 행사에는 원주민 리더의 축복과 나라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합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기 게양식에는 백파이프 연주, 뷰글 연주, 캔 남사당(단장 조경)의 사물놀이로 의미있는 자리였다. 이번행사의 공동주관자인 알더그로브 페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