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승무원 주말 파업 대비 항공편 취소…13만명 영향

AC, 승무원 주말 파업 대비 항공편 취소…13만명 영향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가 13일 72시간 파업 예고를 전달해, 이르면 16일 오전부터 직원들이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2시 58분(동부시간)부터 노조대표 “사측 16일전까지 합의 기대” 에어캐나다 승무원을 대표하는 노조가 13일 72시간 파업 예고를 전달해, 이르면 16(토)일 오전부터 1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업무를 중단할 수 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오는 주말 예정된 승무원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14일부터 항공편 취소를 시작한다고 13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의 비극적 결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의 비극적 결말”

유튜브 채널 ‘토요타 월드 트래블스(Toyota World Travels)’를 통해 모험 기록을 공유해온 스테이시 투라우트와 메튜 요멘스가 8월 7일, B.C. 내륙 지역에서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한 사고로 숨졌다. 사진=COLLEEN TOUROUT/FACEBOOK 유튜브에 모험 기록하던 커플 오프로드 차량 사고로 사망 BC주 나나이모에 살고 있던 한 여행 유튜버 커플이 지난 주, BC주 내륙 캐슬로 지역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해 숨졌다. 스테이시 투라우트와 메튜 요멘스는...
미국 ‘소액 면세 한도’ 변경…캐나다 소상공인들 직격탄

미국 ‘소액 면세 한도’ 변경…캐나다 소상공인들 직격탄

밴쿠버에서 공예 전문점 ‘더 크래프티 재컬롭’을 운영하는 아만다 카프카 씨는 미국의 ‘소액 면세 de minimis 규정’ 변경이 다가오면서, 국경을 넘는 소규모 판매에 추가 비용과 행정 부담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아만다 카프카 씨는 밴쿠버시 소재 ‘더 크래프티 재컬롭The Crafty Jackalope’라는 소규모 핸드 메이드 제품들을 직접 제작해 상품들을 주문 판매하고 있다. 그녀의 주요 고객들은 미국인들이다....
밴쿠버 거쳐 美 돌아가려던 모자, 미 국경서 구금

밴쿠버 거쳐 美 돌아가려던 모자, 미 국경서 구금

사라 쇼(33) 씨와 그녀의 여섯 살 난 아들 아이작은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큰아이들을 배웅한 뒤 미국으로 재입국을 시도하던 중, 미국 당국에 의해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미국 워싱톤주에 살고 있는 뉴질랜드 출신의 한 여성이 밴쿠버에 잠시 들러 큰 딸을 뉴 질랜드로 보내고 다시 육로로 미국으로 돌아가던 중, 미국 국경 검문소에 의해 현재 6살난 아들과 함께 남부 텍사스주의 한 보호 관찰소에 억류돼 있다. 밴쿠버 공항서 딸 배웅 후 재입국 중 구금 현재 미 국경보호 관찰소에 3주째...
“메가스러스트 지진·쓰나미 잠재력”

“메가스러스트 지진·쓰나미 잠재력”

2012년 B.C. 하이다 과이(Haida Gwaii)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지진은 포트 클레먼츠(Port Clements) 인근 도로 성토 사면 붕괴 등 피해를 남겼다. 최근 공개된 지질 탐사 영상은 당시 지진의 진원지 인근 해저를 정밀하게 보여주며, 태평양판과 북미판이 맞닿는 판 경계 구조를 ‘유아기’ 단계의 섭입대(subduction zone)로 확인했다. 사진=ALVIN COBER BC 북부해역, ‘유아기’ 섭입대 첫 정밀 촬영 전문가 “하이다 과이 대지진...
1892년 문 연 ‘올드 모리스 토바코니스트’, 터전 잃을 처지

1892년 문 연 ‘올드 모리스 토바코니스트’, 터전 잃을 처지

매장 카운터를 지키는 딜립 사히즈와니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한 얼굴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사진=DARREN STONE /TIMES COLONIST 130년 전통의 빅토리아 담배가게 건물 매각으로 올 가을 이전 위기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시 거번먼트 스트리트 상에서 지난 1892년부터 자리를 잡고 담배를 전문적으로 팔아 온 한 전통 스토어가 자리를 이전해야 하는 우울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올드모리스토바코니스트’Old Mor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