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제작 및 촬영되는 헐리우드 영화들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시로 높은 관세를 감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RLEN REDEKOP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이 캐나다의 영화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고 있다. 미국이 외국 제작 영화에 100%의 세금을 징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캐나다 영화 제작업자들에게도 재정적 타격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 제작영화에 100% 세금 징수 결정 “영화산업 다른 분야와 달리 더 큰 영향” BC주는 연간 영화 제작...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의 분양가가 200만 달러 이상이었던 유닛들도 많았지만, 현재 감정가는 분양가보다 30만~50만 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ARLEN REDEKOP 메트로밴쿠버에서 2022-2023년 사이에 분양 계약된 콘도 상당수가 현재 분양가보다 낮은 감정가를 받고 있어 구매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가격 하락폭 5%-20%에 달해 절반 이상이 분양가보다 낮은 감정가 최대 50만 달러까지 떨어진 사례도 최근 건설이 완료된 신축 콘도들이...
월요일 정오 기준 BC 전역에는 46건의 산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으며, 이 중 6건은 24시간 내에 새로 발생했다. 전체 산불의 약 80%는 사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City of Fort St. John 최근 며칠 사이 BC 지역에서 산불 발생 건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BC 산불청은 이 같은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건조기(spring dip)’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불 발생 건수 두 배 증가 전체 산불의 80%는 사람에 의해 발생 산불청...
시애틀 지역 기업들은 ‘Open Arms for Canada’ 캠페인을 통해 일부 매장에서 캐나다 달러를 미국 달러와 동등하게 받아주는 등의 혜택으로 캐나다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BC 주민들의 워싱턴주 방문이 급감하고 있다. BC 교통부와 워싱턴주 교통국에 따르면, 지난 4월 워싱턴주로 넘어간 승용차는 10만 대 미만으로, 2024년 4월의 20만 대 이상에서 절반 이상 줄었다. 3월 역시 21만 6천 대에서 12만 1천 대로 감소해 두 달 연속 급락세다....
이비 수상은 법원의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밝혔지만, 피의자가 ‘비열한 짓’을 저질렀고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데이비드 이비 수상이 라푸라푸 데이 차량 돌진 사건 피의자에게 “빌어먹을 나머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기를 바란다”고 발언해 논란이다.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사과했지만, 정신 감정을 받고 있는 아담 카이-지 로에 대한 강력한 비난은 철회하지 않았다. 기소되어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 이비 수상은 추측을 자제하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을...
카니 총리는 승리 연설에서 “이번 결과는 캐나다 국민이 안정된 리더십과 책임 있는 경제 운영을 선택한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중산층 지원, 기후 변화 대응, 그리고 국제 무역의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28일 실시된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이 총 343석 중 169석을 확보하며 승리를 거뒀다. 비록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함으로써 자유당은 소수 정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자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