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BC주에서 이와 같이 주인을 찾지 못한 현금이 1억9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현재 이용하는 특정 금융기관을 알리지 않았거나, 바뀐 주소를 알리지 않고 퇴사를 했거나, 혹은 재판 결과로 얻은 수익을 모르고 있는 주민들이 이에 대부분 해당된다. 전화나 이메일 혹은 우편 등을 통해 현금 수익 수령을 알리는 소식이 전달되고 있지만, 관련 주민들은 사기성 메일이나 스캠으로 판단하고 이를 거부하는 해프닝이 이어지고 있어 시대의 조류에 씁쓸함이 더해지고 있다. 금융사기 기승으로...
BC주정부는 칠리왁 지역에 곤돌라와 스키 리조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정부가 칠리왁에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곤돌라 및 사계절 스키 리조트 시설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달 베일 폭포에서 침스 마운틴 바위 정상 구간 원주민, 생태계, 수자원, 교통망 등 난제에 정부 고심 브라이달 폴스 곤돌라 협회의 제이슨 포크너 대표는 6년 전, 칠리왁 지역 침 원주민 단체 등과 협력해 이를 정부 측에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주정부로부터 감감...
월 파이낸셜과 주민들은 마약방지센터의 현 위치는 불법이라며 법원에 밴쿠버시를 상대로 이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JASON PAYNE 콘도가 밀집돼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 지역의 예일타운 시무어 스트리트Seymour st. Yaletown에 마약 상용자들을 돌보기 위한 마약방지센터 등이 운영 중에 있으나, 주민 안전에 위협이 제기될 수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운타운 주민 및 건설사 이전요구 소송 제기 “범죄 및 마약 온상 지역 되어가고 있어”...
BC주에서는 최근 10년 동안 대규모 산불 및 홍수 재난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폭염으로 6백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 이달 초, 오카나간 화이트맨즈 크릭 주민들에게 홍수 대피 경보를 발령됐다. 사진=OKANAGAN INDIAN BAND BC주 내 한 정책 평가위원회는 향 후 주정부가 재난 피해를 당한 후 에서야 그 복구 작업에 매진하는 것보다는 그와 같은 재난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기후변화 양상에 더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은퇴 간호사 마틴이 포트 무디 취약계층 노인들을 돕기 위한 에어컨을 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NICK PROCAYLO 윌헬미나 마틴(68) Wilhelmina Marti은 포트 무디에 거주하는 은퇴 간호사다. 그녀는 1974년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RN로 활동해 오다 은퇴했다. 마틴은 장기 요양원 등지에서 거동이 불편한 채로 거주하고 있는 노년층들을 위해 올 여름 폭염 대비용 이동식 에어컨을 기증하고 있다. 포트무디 60대 여성 윌헬미나 마틴 씨 지역 취약...
로스는 세계 제1차 대전이 어떻게 해서 발발하게 됐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갑자기 들었고, 이를 위해 마치지 못했던 UBC 학사과정으로 되돌아 가는 결단을 내렸다. 사진=JASON PAYNE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아서 로스(71)는 1969년 UBC대학교 학부 사학과에 입학했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인생 경로를 걷느라 자신의 이 학사 과정을 마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시카고에서 한 오페라를 관람하던 도중, 세계 제1차 대전이 어떻게 해서 발발하게 됐는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