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첫 록 음악 녹음, 69년 만에 다시 세상에

밴쿠버 첫 록 음악 녹음, 69년 만에 다시 세상에

이 음반은 1956년 4월 16일 밴쿠버의 전설적인 디스크자키 잭 컬런이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RLEN REDEKOP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음반 수집가 롭 프리스(Rob Frith)가 이번에는 밴쿠버 음악사에 남을 새로운 발견을 했다. 그는 최근 1956년 밴쿠버에서 제작된 첫 록앤롤(Rock ’n’ Roll) 녹음물을 찾아냈다. 수집가 롭 프리스, 1956년 녹음된 희귀 음반 발견 1950년대 밴쿠버 유명 디스크 쟈키의 레코드판 이 녹음은 1956년 4월 16일,...
“현관 앞에 두면 끝?”…아마존, 배송 책임 한계에 제동

“현관 앞에 두면 끝?”…아마존, 배송 책임 한계에 제동

향후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배송 정책을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현관 앞 분실’이나 ‘대리 수령 피해’에 대해 보다 강력한 보호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BC소비자보호협회, ‘직접 전달만 유효한 배송’ 판결 아마존에 1만 달러 벌금, “배송 정책 수정 해야” 온라인 쇼핑 시즌을 앞두고, BC소비자보호협회(Consumer Protection BC)이 내린 새 판결이 ‘배송의 법적 의미’ 를 새롭게 정의했다. 이번 판결에 따르면, 아마존(Amazon)과 같은...
“꿈이 현실로”…리치먼드에 새 피부암 수술센터 개원

“꿈이 현실로”…리치먼드에 새 피부암 수술센터 개원

센터를 이끄는 이렌 코신체바(중앙) 박사와 안젤라 벌레이(오른쪽) 박사와 노엘 왕(Dr. Noelle Wong) 박사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세 의사는 지역사회 내 피부암 환자들의 진단 및 재건수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사진=JASON PAYNE 리치먼드 쉘브리지 패밀리 헬스 클리닉(Shellbridge Family Health Clinic)에 새로 문을 연 수술센터가 지역 내 피부암 환자들의 수술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MOHS...
BC 9월 약물 중독 사망 158명…하루 평균 5명꼴

BC 9월 약물 중독 사망 158명…하루 평균 5명꼴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거리에서 의료진이 응급 처치를 준비하고 있다. BC 검시국은 9월 한 달간 158명이 독성 약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MIKE HOWELL BC주에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158명이 독성 약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의 최고치보다는 감소했지만, 하루 평균 5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수준이다. 2025년 들어 1,384명 약물중독으로 사망 펜타닐 검출률 84%, 흡연 형태가 가장 많아 BC 검시국과 공공안전부는 21일(월) 새...
[메트로밴쿠버 10월 부동산 시장 동향] 시장 ‘구매자 우위’

[메트로밴쿠버 10월 부동산 시장 동향] 시장 ‘구매자 우위’

10월 현재 매물 수는 지난해 대비 약 18% 증가하며 시장에 여유가 생기고 있다. 특히 타운하우스와 콘도에서 신규 리스팅이 꾸준히 늘어나 구매자 선택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이 가을 들어 뚜렷한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MLS® 기준 10월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하며 둔화세가 지속되고, 매물 량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구매자에게 점차 우위가 돌아간 분위기다. 매물 량 증가…가격 상승 압력 약화 거래 감소·매물...
[프레이저 밸리 10월 부동산 시장 동향] 시장 완만한 회복세

[프레이저 밸리 10월 부동산 시장 동향] 시장 완만한 회복세

10월 프레이저 밸리 시장은 여전히 ‘구매자 중심 시장(바이어 마켓)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1%로 나타났다. 이는 9월의 9% 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로, 거래 증가와 소폭의 매물 감소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이 10월 들어 두 달 연속 거래 증가세를 보이며 점진적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다만 거래 규모는 여전히 장기 평균 이하에 머무르고 있고, 매물 수준도 높은 편이어서 뚜렷한 반등보다는 ‘완만한 회복’ 국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규 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