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임금안 없이는 파업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는 폴 핀치 BCGEU 위원장. 사진=JASON PAYNE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공공부문 노조(BCGEU)가 파업 대상을 주류·대마 판매 매장과 본사, 주요 업무 현장으로까지 넓혔다. 전역 36개 사업장 1만여 명 동참 주류·대마 판매 차질 불가피 노조는 22일(월) 아침 이번 확대를 공식 발표하며, 현재 주 전역 36개 사업장에서 1만 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8곳에는 실제로 피켓라인이...
BC주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00만 명의 주민이 가정의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NP 양성 확대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라고 밝혔다. UBC·UNBC·빅토리아 대학서 정원 증원… 총 165석으로 확대 주정부가 간호사 개업의(Nurse Practitioner·NP) 양성과정 정원을 65석 추가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주 전역의 NP 정원은 총 165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정원은 다음 세 곳의 대학에서 이루어진다....
새로 제안된 스탠리 파크 드라이브 버스 노선 지도. 사진=TransLink 밴쿠버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스탠리 파크 내 새로운 버스 노선 도입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16일 열린 공원위원회 회의에서 내려졌으며, 위원회는 트랜스링크(TransLink)와 협력해 새 노선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도록 지시했다. 교통 혼잡 완화 및 친환경 접근성 개선 기대 새로운 버스 노선은 파크 드라이브(Park Drive)를 따라 운행될 예정이며,...
브로디 시장은 2001년 보궐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연이어 8차례 선거에서 승리하며 리치몬드 시정을 이끌어왔다. 사진=JASON PAYNE 리치몬드 브로디 시장 25년 임기 마무리 “25년의 리더십”, 변호사에서 8선 시장까지 리치몬드 시를 20년 넘게 이끌어온 말콤 브로디(Malcolm Brodie) 시장이 2026년 지방선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브로디 시장은 2001년 보궐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연이어...
메트로 밴쿠버 제로웨이스트 위원회에 제출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콘도와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의 재활용률은 34%에 그쳤다. 이는 단독주택의 재활용률 62%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사진=NICK PROCAYLO 재활용률 34%…단독주택 절반 수준 메트로 밴쿠버, 콘도 재활용 대책 강화 메트로 밴쿠버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간 재활용률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메트로 밴쿠버 제로웨이스트 위원회에 제출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밴쿠버 컬리스데일 아레나의 시설도 좋지 않은 가운데 파이프 누수 등이 이어져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RICHARD LAM 밴쿠버시 대부분의 커뮤니티 체육·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심각한 노후화 상태에 있으며, 2050년까지 업그레이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계획과 예산 모두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 감사관 “시설 노후, 시민 안전 위협” 경고 보수· 재건축 계획 충분한 예산 확보 못해 시 감사관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노후 시설인 컬리스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