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쇠퇴하고 있어”…주민 54%가 인식

“다운타운 쇠퇴하고 있어”…주민 54%가 인식

응답자들은 노숙자, 정신건강, 중독, 범죄, 저렴한 하우징의 부족이 BC주 대도시 다운타운의 쇠퇴에 기여하는 요인들이라고 지적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레거사의 조사에 따르면, 주민의 절반 이상은 도시의 중심가가 쇠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45% 보다 10포인트↑ 노숙자, 약물중독, 범죄, 저렴한 하우징 부족이 원인 전국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BC주민 응답자의 54%는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의 중심부가 지난 1년동안 다소 또는...
칠리왁 40대 남성, 동거녀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

칠리왁 40대 남성, 동거녀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

엽총이 발사되기 전, 덴햄은 휴로부터 총기를 빼앗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 와중에 총알이 장전돼 있던 엽총이 순간적으로 덴햄의 등쪽으로 발사됐다. 3년 전에 발생한 총격에 의한 한 여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한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9년 2월 26일, 칠리왁에 살던 크리스틴 덴햄(42)은 자신의 집 안에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월 1일 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당시 그녀와 법적인 동거남 트라비스 휴(45)를 범인으로 체포했으며,...
주정부 물가상승 안정위해 6억 달러 지원

주정부 물가상승 안정위해 6억 달러 지원

BC주정부의 이번 지원금은 10월부터 이루어지는데, 일회성 보조금이다. 즉 고물가 시대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생활 보조금 성격이다. 연 수입이 8만2천578달러가 안 되는 자녀 부양 저소득층 가정에 이번 새로운 지원금이 가족 부양금이라는 명목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존 호건 주수상은 7일, 최근 고물가 시대를 맞아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6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월부터 일회성 보조금 성격 년 수입 8만2천578달러 이하 자녀부양 저소득층 가정...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

영국 왕실은 8일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앞서 왕실은 이날 정오가 조금 지나서 의료진이 이날 아침 여왕을 더 살핀 결과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발표했다.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찰스 3세가 왕위 계승 영국 왕실은 8일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주정부, 약사에게 약 처방권 부여 검토 중

주정부, 약사에게 약 처방권 부여 검토 중

현재 주 내 약사들에게 약 처방권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것에 주민들 뿐 아니라 약사들도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알버타주에서는 약사들에게 약 처방권을 부여하고 있고, 온타리오주도 이를 곧 시행할 방침이다. 포우리아 에슬라미는 UBC대학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은 지 9개월이 됐다. 현재 약 1백만 명의 BC 주민들이 가정의가 없는 상황이다. 에슬라미는 이와 같은 BC주의 열악한 의료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서 주 내 약사들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금 신고 미필 시, 벌금 폭탄 맞을 수 있어

세금 신고 미필 시, 벌금 폭탄 맞을 수 있어

BC주 정부는 2018년부터 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빈집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주정부는 캐나다 국민이지만 캐나다 내에서 일하지 않으면서 외국에서 수입을 얻고 있는 주민들 혹은 외국인 주택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이 세금 정책을 도입했다. 버나비에 살고 있는 헬렌 워드 씨는 최근 정부로부터 빈집세 2만7천4백55달러의 벌과금 고지서를 납부 받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이 주택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누구든 이 같은 많은 액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