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노인, 빈집세 내기위해 은퇴저축 소진

75세 노인, 빈집세 내기위해 은퇴저축 소진

웨스트 밴쿠버에 살고 있는 마이클 웨더롤(75)은 BC주정부의 빈집세 적용 대상자가 돼 은퇴 기금에서 1만3천 달러를 지불했으나, 이번 주 관련 부처로부터 세금 총액 계산이 잘 못 됐다고 하면서, 추가로 4천6백달러를 더 지불하라는 고지서를 재차 받았다. 사진=JASON PAYNE 부인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빈집세 폭탄 맞아 올해 1만3천 달러의 고지서 받고 지불했으나 추가로 4천6백달러 더 지불하라는 고지서 받아 웨스트 밴쿠버에 살고 있는 마이클 웨더롤(75)은 이 집에서...
최악의 산불에 소방대 긴장…“메트로밴쿠버 화재예방에 최선”

최악의 산불에 소방대 긴장…“메트로밴쿠버 화재예방에 최선”

메트로 밴쿠버의 수원지와 지역 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보통 7월 말이나 돼야 공원 등에 위치해 있는 공공 시설 등에 안전 점검이나 주민 안전 경계령이 강화되지만, 올 해는 이미 소방 안전대원들의 움직임이 부산해지기 시작했다. BC주 산불 사태가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공공 옥외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소방 응급 구조반들은 3주 전부터 24시간 경계 근무를 풀 가동 중에 있다. 소방구조반 3주전부터...
올 여름 무더위 기승…”전국적으로 덥다”

올 여름 무더위 기승…”전국적으로 덥다”

지난 달, 세계지질연구기관(WMO)은 올 여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지구 전체적으로 지역에 따라 폭염과 가뭄 현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WMO측은 7월말까지는 그 발생율이 60%, 9월말까지는 80%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ARLEN REDEKOP 이번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6월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섭씨 5-10도 정도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캐나다기상청은 이번 여름 고온 건조한 날씨가 BC주 전체에서...
‘HOP-ON, HOP-OFF’ 버스 타고 밴쿠버 역사 공부합니다!

‘HOP-ON, HOP-OFF’ 버스 타고 밴쿠버 역사 공부합니다!

버스의 탑승료는 1일 이용권이 65달러다. 당일 24시간 동안 언제든지 이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다. 가격이 높다고 불평하는 이용객들도 있지만, 밴쿠버의 지리와 역사 공부를 현장을 지나면서 짧은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대부분의 버스 이용객들은 그 효용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다운타운 거리를 지나다 보면 푸른색 차량의 상부 전면에 ‘Hop-On Hop-Off’ 라고 쓴 대형 버스를 쉽게 볼 수 있다. 이 버스를 타고 있는 분들은...
몬트리올 마약 갱단 밴쿠버서 활동…‘주민 안전’ 우려

몬트리올 마약 갱단 밴쿠버서 활동…‘주민 안전’ 우려

동쪽 헤이스팅스 거리와 콜롬비아 거리 모퉁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작은 노란 원통형 표지판이 탄피가 떨어진 장소를 표시하고 있는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사건은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의 새로운 갱단인 몬트리올의 Zone 43과 관련되었다고 한다. 사진=SETH FORWARD 퀘백주 몬트리올에서 불법으로 마약 판매를 해 온 한 남성이 현재 밴쿠버 다운타운이스트 거리에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적되면서 주민 경계령이 내려졌다. 밴쿠버 울프팩 갱단과 연계해 활동...
“도로변에 산다”…빈 터마다 노숙자 차량 넘쳐

“도로변에 산다”…빈 터마다 노숙자 차량 넘쳐

애보츠포드 콜 로드 휴게소 야영지에서 살고 있는 글렌 헨더슨은 “이곳에 사는 것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감정은 점차 사라지고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사진=JASON PAYNE BC주 지역 도로 곳곳에 홈리스 RV차량 증가세   고속도로 휴게소, 공원 등 방을 구할 여유 없는   사람들로 가득 차…주민들 “대책마련 시급” 글렌 헨더슨은 현재 애보츠포드 한 도로 변에 RV 차량을 주차해 놓고, 노숙자 신세가 돼 하루하루 시름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