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임금 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광산·교정 부문으로까지 파업을 확대했다. 사진=ARLEN REDEKOP BC 주의 공공 부문 노조들이 광산 부문과 교정 부문까지 파업을 확산시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문직 노조인 PEA(Professional Employees Association)와 BCGEU(BC 일반직원노조)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업 및 핵심 광물부 소속 공무원들이 이날부터 파업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광산 허가·안전·환경 업무 차질...
희생자 비샬 왈리아(Vishal Walia)는 목격자들 앞에서 두 명의 복면 괴한에게 수 차례 총격을 받아 숨졌으며, 현장에서 19개의 탄피가 발견됐다. 사진=NICK PROCAYLO 밴쿠버 UBC 인근 유니버시티 골프클럽 주차장에서 발생한 2022년 10월 총격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혐의 재판이 시작됐다. 검찰은 지난 15일(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 발라르지 싱 바스라(25)가 피해자 비샬 왈리아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며 배심원단에 증거를...
마크 카니 총리는 14일 열린 연방 신설 주택기관 ‘빌드 캐나다 홈즈(Build Canada Homes)’ 출범 행사에 그레고어 로버트슨 주택·인프라부 장관과 함께 참석해 기관의 공식 설립을 발표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14일, 연방정부 산하의 새로운 주택 건설 전담 기관인 ‘빌드 캐나다 홈즈(Build Canada Homes)’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 기관은 연방 차원에서 주택 관련 프로그램을 총괄 관리·감독하며, 국내 주택 공급 확대를 주도하게 된다. 신규 주택...
코퀴틀람 시의원 크레이그 호지. 그는 “B.C. 지방자치단체들은 RCMP 치안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고 있다”며 “따라서 논의 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JASON PAYNE BC주 RCMP의 연봉을 시정부들이 거의 절반 정도를 감당하고 있는 가운데, RCMP 임금 수준이 날로 상승되고 있어 관련 시 정부 책임자들이 주정부 및 연방정부를 향해 부담이 나눠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급등하는 RCMP 계약 비용에 지방 정부들 불만 고조 자체적으로 경찰력을...
폴스크릭 북동쪽 지역. 오어 시의원은 “빈집세의 목적은 투기를 억제하고 주택 공급이 실제 거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있다”며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JASON PAYNE 폴스크릭 북동부 미 판매 주택, 빈집세 적용 대상 오를 듯 밴쿠버 시의회가 빈집세(vacancy tax)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OPE 소속 션 오어(Sean Orr) 시의원은 다음 주 시의회에 빈집세 관련 조례 개정안 마련을 지시하는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캐나다 경제가 8월에 6만6,000개의 일자리를 잃었으며, 주로 파트타임 일자리 감소가 원인이라고 통계청의 최신 자료가 밝혔다. 8월 실업률은 7.1%로 상승했다. 캐나다 경제가 8월 한 달 동안 6만6,000개의 일자리를 잃으면서 실업률이 7.1%로 치솟았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2021년)를 제외하면 2016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업률 7.1%… 팬데믹 시기 이후 최고치 파트타임 일자리 중심으로 타격 캐나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