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공원에 희귀종 왜가리 25년째 둥지 틀어

스탠리 공원에 희귀종 왜가리 25년째 둥지 틀어

퍼시픽 그레이트 블후 헤론이 스탠리 공원 나무에 둥지를 만들고 서식하고 있다. 왜가리들이 25년간이나 같은 곳에서 떼를 이루며 서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 스탠리 공원에서 희귀종인 그레이트 블루 왜가리떼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왜가리들은 2000년 초부터 스탠리 공원 등지에서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다가 이제는 아예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으면서 확연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전문가, “같은 곳에서 서식은 매우 드문...
싸이프러스 스키장서 한 남성 극적으로 구조

싸이프러스 스키장서 한 남성 극적으로 구조

17일밤, 노스 밴쿠버 싸이프러스 스키장 인근 주차장에서 구조팀이 남성 조난자를 헬리콥터로 이송하고 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거의 탈진 상태로 말을 하지도 못할 정도였다. 사진=NORTH SHORE RESCUE 17일밤, 노스 밴쿠버 싸이프러스 스키장 구조팀에 조난 신고가 답지 됐다. 자신이 길을 잃는 사고를 당한 사실을 감지한 한 남성은 911이 아니라 스키장 구조팀에 직접 전화로 구조 요청을 했다. 그의 당시 핸드폰 밧데리 충전이 2%였던 상태라 이 후 구조팀과의 더...
미 상원위원, BC 보복 관세에 크루즈호 정박 중단 위협

미 상원위원, BC 보복 관세에 크루즈호 정박 중단 위협

미 공화당 댄 설리반 의원이 알래스카주 트럭에 대한 차량 통행 보복 관세 징수와 관련해 알래스카주로 연결되는 크루즈의 BC주 항구 정박을 불허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ARLEN REDEKOP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 상대 관세 증액 경제 조치가 이행되기 시작하면서, BC주를 비롯해 각 주들이 미국에 보복 관세 부과로 맞서기 시작했다. 이에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 소속 공화당 상원 의원인 댄 설리반이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을 향해, 알래스카주 트럭에 대한 BC주정부의...
미 이민국 밴쿠버 30대 여성 구금 후 캐나다로 추방

미 이민국 밴쿠버 30대 여성 구금 후 캐나다로 추방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구금된 BC주 여성이 지난 주말 캐나다로 추방됐다. 재스민 무니(오른쪽)의 모친 알렉스 이글(왼쪽)가족은 딸이 일주일 이상 구금되었고 석방을 서두르기 위해 정치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BC 주 30대 여성이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거의 2주 간 구금되었다가 언론 보도가 나간 후 풀려나 밴쿠버로 돌아왔다. 알렉시스 이글스는 지난 15일 자정 딸 재스민 무니(35)가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해 밴쿠버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확인했다....
미래 불투명해진 100년 베이백화점…“아쉬움에 탄식만”

미래 불투명해진 100년 베이백화점…“아쉬움에 탄식만”

밴쿠버 다운타운 647 그랜빌 st.에 있는 허드슨 베이 빌딩은 밴쿠버시의 지정 유산 건물이다. 1931년 당시의 베이 건물 모습 지난 1백여년 이상 캐나다의 대표적인 백화점으로 서의 위치를 지켜온 허드슨 베이 백화점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베이 측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근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 st.에 자리 잡고 있는 베이 백화점의 자리에 콘도 및 오피스 건물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돌고 있다. 밴쿠버시...
트럼프의 51번째 주 제안에 미국인들 “관심 없어요”

트럼프의 51번째 주 제안에 미국인들 “관심 없어요”

미국인 10명중 6명은 미 트럼프의 캐나다의 51번째 주 관련 발언에 무관심한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에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캐나다를 상대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에 대한 제안 발언이 세간의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19일,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증액에 대한 발발로 온타리오주가 미국 전기차들을 대상으로 보복 추가 관세 정책을 발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캐나다에 51번째 주 제안을 나타냈다. 최근 여론조사서 미국인 60% 무관심 캐나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