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목록 누락에 헤리티지 건물 철거 위험

유산목록 누락에 헤리티지 건물 철거 위험

지어진지 100년이 넘은 이 건물은 밴쿠버 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아 보호를 받을 수 없어 곧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시에는 독특한 건물들이 많다. 2092 이스트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건물도 그 중 하나이다. BC감정단 정보에 따르면 이 단층 건물의 면적은 475 평방피트에 불과한데 출입구가 각 방향마다 1개씩 총 4개 있다. 이 처럼 작은 집에 문이 4개가 되는 이유는 왜 일까? 이 건물은 로워 메인랜드에 존재하는 몇 개의 목조 원룸의 특징을...
연말연시 선물 명품 중고상품 각광

연말연시 선물 명품 중고상품 각광

최근 한 관련 조사에 의하면, 2025년이 되면 전세계적으로 중고품의 판매로 인한 매출이 7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약 270억 달러가 기록됐다. 코트니 왓킨스 씨는 앞으로 명품 등을 판매하는 중고 매장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녀는 특히 팬데믹 이 후로 유명 제품의 중고 상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했다. 이는 친환경적인 면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녀는 <Mine & Yours>라는 명품...
수해 지역 연말연시 차량 통행 제한

수해 지역 연말연시 차량 통행 제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팬데믹과 올 해 폭염 및 산불 그리고 홍수로 이어지는 재난으로 주 내 많은 수의 주민들은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BC Ministry of Transportation 지난 달 내린 폭우로 호프 지역과 메릿 지역 구간의 코퀴할라 고속도로가 크게 훼손돼 차량 통행이 폐쇄됐다. 올리버 지역에 사는 라모나 윌드만은 연말연시 휴가 기간에 모친을 모시고 그나마 다른 우회 도로를 이용해 밴쿠버에 사는 가족 및 친지들을 방문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원주민학교 역사 보관 기록 곧 일반에 공개

캐나다 원주민학교 역사 보관 기록 곧 일반에 공개

해당 자료들은 BC주 및 알버타주 등에 세워졌던 원주민 학교들과 관련돼 있다고 밀러 장관은 말했다. 사진=캠룹스 원주민 기숙학교. Library and Archives Canada 마크 밀러 연방 원주민관계부 장관은 캐나다 원주민 학교와 관련된 연방정부 보관 자료들이 곧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0월, 연방 진리 및 화해 센터측은 연방정부가 원주민 학교와 관련된 역사 자료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원주민 학교들은 정부 및 교회 등으로부터...
다운타운 팬 퍼시픽 호텔, 유색인종 종업원 60명 해고

다운타운 팬 퍼시픽 호텔, 유색인종 종업원 60명 해고

노조에 의하면 해고된 59명의 여성 직원들의 94%가 유색인종 여성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google street view 필리핀에서 이민 온 제티 가(55) 씨는 밴쿠버 팬 퍼시픽 호텔이 자신을 비롯해서 58명의 다른 종업원들을 해고한 것을 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녀는 이 호텔에서 야간 청소 근무 작업을 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해 8월, 그녀는 회사로부터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다. 다운타운 워터프론트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럭셔리 급 시설로 잘 알려져...
대홍수 피해…64만여 가축 물에 떠 내려가

대홍수 피해…64만여 가축 물에 떠 내려가

이번 홍수로 해당 인근 지역 일대 약 64만여 마리의 가축들이 물에 떠내려가 목숨을 잃었다. 애보츠포드 헨리 브라운 시장은 3일, 홍수 피해를 입은 이 지역 시민들을 위한 수해 복구 4단계 정책을 발표했다. 수마스 및 애보츠포드 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된 지 3주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농가들의 수마로 인한 재산 피해액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홍수 경보령 및 주민 대피령이 해제된 상태이지만, 프레이져 밸리 지역에 속하는 수 백 여 명의 농가 소유주들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