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학생, 교직원 백신접종 증명 못하면 신속검사 받아야

UBC 학생, 교직원 백신접종 증명 못하면 신속검사 받아야

UBC대학은 지난 4일  9만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코비드-19 백신접종 상태를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타 오노 총장은 캠퍼스내 모든 사람들은 접종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게될 것이며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을 제시하지 못하면 신속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오노 총장은 백신 상황을 거짓 또는 위조해 제시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정확한 내용은 곧 추가되겠지만 ‘검증 기능’이 포함된 방법이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접종 증명은 “설계와 시행이...
외국인 여행자 입국허용…14일간 격리기간도 면제

외국인 여행자 입국허용…14일간 격리기간도 면제

연방정부는 7일 자정을 시작으로 캐나다보건부가 승인한 코비드-19 백신의 접종을 완료한 비필수 해외 여행자의 입국을 허용했다. 이들은 14일간의 격리기간도 면제된다. 현재까지 캐나다보건부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입국자의 백신으로 승인했다.   “공항 대기시간 길어져”   국제공항측은 국제여행자 국내 입국허용에 따라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에 대비,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은 6일 성명서를 통해 모든 국내선...
스탠리 공원 코요테 사살에 우려의 목소리 높아

스탠리 공원 코요테 사살에 우려의 목소리 높아

밴쿠버 다운타운 스탠리 공원에 출몰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코요테들의 숫자가 날로 늘어나자 코요테들을 사살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계 전문가들은 코요테 사살만이 능사가 아니며, 갑작스러운 인간의 공격이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 “번식 강해 코요테 갑자기 사라지지 않아”  사살 찬성 탄원 수 2일까지 총 847명으로 집계   지난 해 12월 이 후로 현재까지 스탠리 공원에서는 45건의 코요테 습격...
돌조각 세례받은 트루도…’백신 반대’ 구호 요란

돌조각 세례받은 트루도…’백신 반대’ 구호 요란

총선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당의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6일 유세 도중 백신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로부터 돌조각 세례를 받았다. 트루도 총리는 이날 오후 온타리오주 런던 시에서 유세를 편 뒤 버스에 오르던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 등 정부의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던진 돌조각 더미에 봉변을 당했다.  돌조각들은 돌가루 정도의 미세한 크기로 유세 버스에 타려는 트루도 총리의 등을 향해 다수 날아들었으며 이 중 여러 개가 그의 몸에...

입국 규제 완화에 주민들 오랜만에 가족과 상봉

7일, 이제 18개월이 된 자신의 딸을 5개월 만에 밴쿠버에서 다시 상봉하게 된 빈스 쿠마야스는 감격에 찬 눈물을 흘렸다. 그는 딸이 자라나는 지난 5개월간의 중요한 시간들을 놓치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일본에서 출발해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한 어린 딸과 부인을 만난 그는 마스크 뒤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일일 3만명 입국 1만명이 외국인  한국, 일본, 대만 출발 항공기 도착  이 날,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준수 사항을 완료하고 밴쿠버 국제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
교사들, 학교 코로나 감염율 상황 공개 요구

교사들, 학교 코로나 감염율 상황 공개 요구

BC교사협회의 테리 무어링 회장은 6일, 현재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주정부로부터 더 이상의 학교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종 등의 관련 감염율 진행 상황을 전달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더구나 가장 최근에 보도된 주정부의 학교 관련 바이러스 감염율 보고서는 정확한 수치로 표기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도 학교 관련 바이러스 감염 진행 상황이 정확히 발표되지 않고 있어 학부모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