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으로 569명 사망…80%가 노년층

지난 6월말에서 7월말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BC주에서 총 56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BC주의 평년 관련 사망자 수에 비해 300%가 높다. 긴급 전화서비스에 총 900 여건 신고 캠룹스, 켈로나, 나나이모, 칠리왁, 빅토리아, 랭리 전화량 최고치 기록 이들 사망자들 중 79%는 65세 이상의 노년층들로, 폭염이 노년층 사망의 큰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따라서 주변이나 가까운 곳에 노인들이 살고 있다면, 여름철 고온 시기...
캐나다 여자축구 금메달… 승부차기 3-2로 스웨덴 꺽어

캐나다 여자축구 금메달… 승부차기 3-2로 스웨덴 꺽어

결승 승부를 가른 마지막 골을 성공시킨 밴쿠버 출신의 줄리아 그로소가 환하게 웃으며 동료선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CBC유투브 캐나다 여자 축구팀이 6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 스웨덴의 스티나 블락스테니우스의 선제골로 뒤지다가 후반 22분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맞선 양 팀은 연장전 전·후반이 끝날 때까지 120분동안...

애플, 캐나다서 자사 제품 구매자에 할부결제 서비스

애플이 핀테크 업체인 어펌과 손잡고 캐나다에서 아이폰, 맥북 등 자사 제품에 대한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애플이 캐나다 지역 애플스토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확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12~24개월에 걸친 할부 결제를 허용할 예정 초창기에는 할부 이자 무료 계획 이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1일부터 어펌의 ‘페이브라이트'(PayBright)를 통해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에...

캐나다군 도운 아프간 주민 첫 ‘이주 입국’

아프가니스탄에서 캐나다군을 도운 현지인 통역사 등 수십 명이 캐나다 이주를 위해 처음으로 입국했다. 정부는 4일 성명을 통해 캐나다군을 도운 아프간 현지인들이 정부의 특별 정착 프로그램에 따라 캐나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관계 부처 공동명의로 “오늘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캐나다군에 핵심적 지원을 제공한 아프간 난민의 첫 항공편 도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이날 입국자들의 구체적인 규모와 신상 등은 보안상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캐나다-미국 국경통과 규제조항 일부 난항 호소

캐나다-미국 국경통과 규제조항 일부 난항 호소

‘ArriveCan’앱 사용자 특수성 고려하지 않은 채 운영 중 시력 장애를 앓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주민들의 경우, 미국에서 캐나다 입국 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일부터 육로를 통한 미국에서의 캐나다 입국 길이 열리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캐나다 시민들은 캐나다 입국 시 ‘ArriveCan’이라는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거나 컴퓨터 상에 해당 웹사이트를 설치해 입국 감독관에게 제시해야만 격리 조치를 면제받을 수...

밴쿠버 공항 착륙 외국비행기 증가세

공항을 통한 캐나다 입국 외국인들의 통과 규제 조항들이 다음 달 7일부터 풀리게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도착되는 외국 항공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내달 7일 규제 철폐 앞두고 운항수 늘려   독일 뮌헨에서 출발해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도착되는 항공기들을 관리하는 루프탄자(Lufthansa) 항공사는 해당 노선 항공기 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 달 31일 밤에 이 항공사 소속 항공기가 밴쿠버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이 항공사 여행기는 일주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