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불법도박 수사 1년째 방치

주택가 불법도박 수사 1년째 방치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다량의 도박 관련 서류들을 찾아냈고, 도박 일정 계획서와 음식 메뉴 등도 포함됐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BC주정부는 일 년 전 2020년 10월, 밴쿠버시 239 W. 45 애비뉴에 위치한 한 가옥을 수색해 현장에서 약 20만 달러가 넘는 현금을 압수한 바 있다. 현재 사건이 발생된 지 만 1년이 넘었지만, 이와 관련된 아무런 법적 활동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경찰 진입 당시 현금 20만 달러 압수 용의자만 파악…수사 진전 없어 당시...
트루도 총리, 코로나19 확진

트루도 총리, 코로나19 확진

트루도 총리는 지난달 초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완료했으나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코비드-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루도 총리는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6일부터 관저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트루도 총리는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이번 주 공중보건 수칙을 준수하며 원격으로 자택에서 근무할...
차이나타운 밴달리즘에 문닫는 상점들

차이나타운 밴달리즘에 문닫는 상점들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밴쿠버 저소득층 지역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밴쿠버경찰청은 차이나타운이 다운타운 이스트와 근접해 항상 범죄율이 높았고 팬데믹 이후 인종범죄와 증오범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상시 항상 열려있는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닥터 쑨이센 가든’의 정문이 체인으로 닫혀있다. 로레인 로우 씨는 이 쇠사슬이 ‘고난의 상징’이라고 했다. “이 정원은 시민에게 열려 있었지만 밴더리즘으로 인해 문을 닫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역사적인 이 정원 외벽은 스프레이...
정부, 코비드 검사기준 강화

정부, 코비드 검사기준 강화

25일 발표된 자격강화로 인해 대다수 주민에게는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검사의 기회가 돌아가지 않게 되었다. 코비드-19 오미크론 변이가 이제 다른 호흡기 질환처럼 다루어지면서 코비드 분자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자격요건이 강화되었다. 25일 발표된 자격강화로 인해 대다수 주민에게는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검사의 기회가 돌아가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증상이 있는 특정그룹의 감염자에게만 검사가 허용되는데 중증에서 심각한 상태의 면역저하증 환자,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부분접종만 한...
백신카드제 6월말까지 연장…중환자 크게 증가

백신카드제 6월말까지 연장…중환자 크게 증가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병원이 침상과 병동 등 기본 수용력 이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병가 의료진의 증가가 운영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 술집, 체육관을 포함한 비필수 실내공간 출입에 필요한 백신카드 사용제도가 6월말까지 연장된다. 이 규정은 지난해 9월13일 시작, 10월24일부터는 2차 접종까지 의무화하며 본격화 되었으며 올해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백신카드 QR코드로 12세 이상 출입자의 백신 접종상태를 증명해야 한다. 25일 보니 핸리 최고...
코로나 여파로 기대수명 7개월이나 줄어

코로나 여파로 기대수명 7개월이나 줄어

2020년 캐나다 전역의 사망자는 30만7천205명으로 전년도보다 7.7% 증가했다. 이 중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1만6천151명으로 사망 원인 중 세 번째에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캐나다 사람들의 평균 기대 수명이 역대 최대폭인 7개월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국민 기대수명에 관한 예비 통계를 통해 해당 연도 평균 기대 수명이 81.7세로 전년도 82.3세보다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는 1921년 주요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