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리 여객선 이용 미국인 입국 거부…”공정치 못 한 처사”

9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들의 경우, 비행기나 육로를 통한 캐나다 입국이 가능 해졌다. 그러나 훼리 여객선을 이용한 미국인들의 캐나다 입국은 거부되고 있다. 한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의 캐나다 입국이 허용되면서 이번 주 들어 몇몇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항공기들이 국내에 속속 착륙했다. 미국 시애틀에서 BC주 빅토리아 항구로 연간 25만여 명의 미국인 여행자들을 실어나르는 시애틀 주재 빅토리아 클리퍼 여객선의 데이비드 거젤 대표는...
프레이져밸리 대학교(UFV) 신입생 증가, 개교이래 처음

프레이져밸리 대학교(UFV) 신입생 증가, 개교이래 처음

이 학교의 데이브 핀톤 관계 담당관은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총 400명의 외국인 신입생들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UFV 개교 이래 이와 같은 많은 수의 외국인들이 한 번에 등록을 하기는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BC주 애보츠포드에 소재한 프레이져밸리 대학교(UFV)의 올 해 학부 신입생들 중 외국인 신입생들의 수가 다른 해에 비해 급격하게 늘어나 올 해 전체 신입생 수가 증가되고 있다. 이 학교의 데이브 핀톤 관계 담당관은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총 400명의 외국인...
“일일 감염자 수 1천명에 이를 수 있어” 당국 경고

“일일 감염자 수 1천명에 이를 수 있어” 당국 경고

BC보건부는 9일, 주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율이 다음 달 일일 평균 1천명으로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크게 우려가 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기존의 7주에서 4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최근 28일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주민들에게 곧 2차 백신 접종을 예약하라는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해당하는 주민 수는 약 17만 명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주민들은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을...
밴쿠버 이스트지역 갱단의 활동 거점으로 부상

밴쿠버 이스트지역 갱단의 활동 거점으로 부상

두 명의 남성이 최근 몇 주 사이에 살해됐다. 두 사건은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의 마약 매매 활동과 이들이 사망하기 며칠 전 밴쿠버시 스트래스코나 지역의 한 오래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와도 연관이 있다.   사망한 마이크 배일리(40)와 크리스토러 로이(36)는 밴쿠버시 541 프리어 스트리트에 소재한 한 렌트 주택에서 살았는데, 이들이 사망하기 며칠 전인 7월 17일 새벽에 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밴쿠버 경찰은 현재 이 화재 사건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 중에...
전문가 4차 유행 경고하고 나서

전문가 4차 유행 경고하고 나서

BC주의 코비드-19 감염 확진자 중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숫자가 7~10일 간격으로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사라 오토 교수는 인도에서 처음 창궐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바이러스를 대체하고 있다고 했다. 코비드 감염 증가세 델타변이가 주도, 주 마다 두배 증가 “현재 BC주에서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알파 바이러스와 비교해 매 주 두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타 변이종 보다 감염과 확산이 훨씬 빠르다. BC주...

최근 폭염으로 569명 사망…80%가 노년층

지난 6월말에서 7월말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BC주에서 총 56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BC주의 평년 관련 사망자 수에 비해 300%가 높다. 긴급 전화서비스에 총 900 여건 신고 캠룹스, 켈로나, 나나이모, 칠리왁, 빅토리아, 랭리 전화량 최고치 기록 이들 사망자들 중 79%는 65세 이상의 노년층들로, 폭염이 노년층 사망의 큰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따라서 주변이나 가까운 곳에 노인들이 살고 있다면, 여름철 고온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