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포스트 파업 ‘강대강’ 대치

캐나다 포스트 파업 ‘강대강’ 대치

11월 15일 5만5,000명의 노조(CUPW)원들은 캐나다포스트와 1년간의 새 단체 협약 협상 끝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바쁜 연말연시 직전에 전국 우편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캐나다포스트 노조 협상이 전국적인 파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결렬되었다. 이로써 우편에 의지하는 개인과 사업체의 불편과 피해가 더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협상 결렬에 ‘해고’ 강행 중재 일시 중단, “입장 차 너무 커” 개인, 사업체 피해 길어질 듯 스티븐 맥키넌 노동부 장관은...
치솟는 장례 비용…물가상승 여파

치솟는 장례 비용…물가상승 여파

최근 물가상승 여파로 묘지료가 가파르게 동반 상승 중이다. 장례 관련 총 비용을 감안하면 묘지가 전에 비해 27% 정도 오르는 셈이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주민들은 사후에도 물가 상승율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묘지 등 장례비가 6% 상승될 예정인데, 이미 올 해 1월 1일 묘지는 전년도에 비해 5% 상승된 바 있다. 2인 화장장일 경우, 7천7백 달러가 소요되며, 1인 화장장일 경우에는 6천1백 달러가 든다. 화장이 아닌 경우에는 2인이...
트럼프,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하겠다”

트럼프,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하겠다”

2018년 11월 미국 대통령 취임 첫 임기를 맞은 트럼프(가운데)가 멕시코의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북미 자유무역협정을 대체하는 새로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에 서명한 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일에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입국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몇 년만에 캐나다에 가장 심각한 위협을 가했다. 그는 트루스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사용하여 북부와 남부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유입되는...
16세 소녀, 쇼핑몰 보안요원에게 강제 수색 당해

16세 소녀, 쇼핑몰 보안요원에게 강제 수색 당해

5명의 보안 요원들이 공공 쇼핑몰에서 16세 소녀에게 폭력을 행사해 원주민 대표가 정확한 진상촉구를 원하고 있다. 지난 12일, 써리 길포드 타운센터 몰에서 원주민계 한 16세 소녀가 몰 내에 근무 중이던 보원요원들로 부터 강제 신체 수색을 당해 이 소녀의 부친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물건 훔쳤다는 잘못된 신고로 피해 입어 함께 있던 백인 여성 친구는 수색 안 해 원주민 대표 “차별주의 여전”, 진상조사 촉구 5명의 보안 요원들은 이 소녀에게 폭력을 행사해 강제로 땅에...
위슬러 봅슬레이 썰매 탑승 시 주의해야…골절 사고 빈발

위슬러 봅슬레이 썰매 탑승 시 주의해야…골절 사고 빈발

척추 및 요추 골절 사고가 2012년 위슬러 스키장 봅슬레이장 시설 개장 이 후로 매 년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다. 사진=TECHNICAL SAFETY B.C. 올 겨울 주 내 스키장에 많은 스키어들과 썰매광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스키장 내 안전사고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봅슬레이 눈썰매 등을 타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주민들은 안전사고 발생에 더욱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해 위슬러 스키장에서 봅슬레이를 탄 두 명의 주민이...
BC 전역 생활임금 상승 메트로밴쿠버 $27 – 캠룹스 13%↑

BC 전역 생활임금 상승 메트로밴쿠버 $27 – 캠룹스 13%↑

메트로 밴쿠버의 생활임금은 현재 시간당 27.05달러로 2023년 보고서에 비해 5.3% 인상되었다. 프레이저 밸리는 12.44%, 콜럼비아 밸리의 생활임금은 1.19% 인상되어 인상폭이 훨씬 컸다. 캐나다 정책 대안센터(CCPA)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생활임금 기준이 BC주 전역에서 상승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생활임금은 현재 시간당 27.05달러로 2023년 보고서에 비해 5.3% 인상되었다. 프레이저 밸리는 12.44%, 콜럼비아 밸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