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학생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3년형 선고

UBC학생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3년형 선고

고 스미스의 모친 데비 오데이 스미스는 7일, 선고 공판이 종료된 뒤 인터뷰에서, 고어너에 대한 3년 형량을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음주운전 형량이 추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ARLEN REDEKOP 두 명의 UBC 학생들을 치어 숨지게 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한 남성에게 징역 3년형 및 5년간 운전 금지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의 신원은 팀 고어너(23)이며, 고어너 또한 UBC 학생이다. 고어너에게 음주운전 혐의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 사건은 지난 2021년 9월...
교실에서 장갑, 외투 착용…학생들, 임시건물서 떨면서 수업

교실에서 장갑, 외투 착용…학생들, 임시건물서 떨면서 수업

써리 그랜드뷰 하이츠교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이동식 교실에 의존하고 있다. 사진=JASON PAYNE 써리 소재 몇몇 학교들이 현재 학교 공간이 부족해 임시로 설치해 놓은 막사와 같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학생들 및 교사들은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교실 온도가 추워져 수업 시간에 장갑을 끼거나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다. 써리시 최근 2600여 명의 학생들이 새로 전입 현재 약 57개 외부 건물을 임시 교실로 이용 전기 공급이 충분히 안 되는...
50대 아동 성범죄자 탈출에 이비 수상 분노

50대 아동 성범죄자 탈출에 이비 수상 분노

집행유예에 있던 랜달 호플리(아동 성범죄자)가 4일 오후 3시경, 자신의 밴쿠버 집에서 걸어 나가 유유하게 사라졌다. 사진=VPD 가택 집행 유예에 처해 있었던 50대 아동 성범죄자가 종적을 감추는 사건이 발생되자,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이 연방정부를 향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랜달 호플리(58) 4일 오후 3시경, 집에서 걸어나가 유유하게 사라져 이비 “강력한 법규정 속히 마련돼야” 이비 주수상은 빠른 시일 내에 연방상원에 강력 범죄자들과 관련된 집행유예 관련법이 강화돼야...
흉측한 ‘낙서’ 대신에 ‘예술작품’…생동감 넘치는 벽화거리로 재탄생

흉측한 ‘낙서’ 대신에 ‘예술작품’…생동감 넘치는 벽화거리로 재탄생

예술가 레슬리 펠란(Leslie Phelan)이 31일 스트라스코나(St. Elmo)의 세인트 엘모(St. Elmo) 호텔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시 스트래스코나 지역의 439 캠벨 애비뉴에 위치한 세인트 엘모 호텔(St. Elmo Hotel in Strathcona)의 사장은 평소 이 호텔 건물 외벽이 크고 작은 낙서로 인해 흉물스러워지는 광경을 수 차례에 걸쳐 목격해 왔다. 다운타운 이스트 한 건물 외벽에 예술가 레슬리 필란이 벽화...
102억 편취해 캐나다 도주…시행사 대표 18년 만에 재판행

102억 편취해 캐나다 도주…시행사 대표 18년 만에 재판행

정씨는 밴쿠버에 초고층 아파트를 짓는 데 쓰겠다며 한국인 투자자 A씨로부터 투자금 약 10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캐나다에서 신축 아파트 사업에 사용하겠다며 100억원이 넘는 돈을 챙겨 해외로 도주한 건설시행사 대표가 범행 18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다. 정씨 2005년 밴쿠버에서 신축 중인 아파트 사업에 사용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6일 시행사 대표 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주정부 단기임대 규제법 신속 승인…야당 수정안 거부

주정부 단기임대 규제법 신속 승인…야당 수정안 거부

새로운 법은 위반 시 과태료를 인상하며, 단기임대주택의 모든 공급자는 2024년 5월 1일부터 시 등록부에 주요 거주지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등록부는 올해 말에 설치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10월 상정한 단기임대 규제법을 왕실동의를 통해 지난 26일 신속 승인했다. 2024년 5월 1일부터 시 등록부에 주요 거주지 정보 제공해야 등록해야 할 숙소의 정의와 그 일수를 좁히고 의료 여행, 주요 회의, 스포츠 행사를 위한 단기 임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면제를 허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