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남아 “학교에서 성폭행 당해” 주장

9세 남아 “학교에서 성폭행 당해” 주장

피해 아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 일어난 일을 즉시 신고했는데도 책임이 있는 소년들은 집으로 보내졌고, 아들은 부상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료시설로 이송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9살 난 아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다른 5명의 남학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부모가 프레이져벨리 미션공립교육청(MPSD)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학부형, 미션 교육청 고소 10일 BC대법원에 접수된 이 소장은 미션교육청이 무슨...
써리 주택에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써리 주택에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2002년부터 이웃으로 살고 있다는 한 주민은 이 주택에는 남편 레오 리, 부인 티파니 리 그리고 아들 데니얼 리, 이렇게 세 명이 살아왔다고 한다. 숨진 리 부부는 평소 골프와 스키 및 요가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커플 이었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사진=NICK PROCAYLO 지난 9일 정오 경, 써리시 112 애비뉴 상의 15600 블럭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보이는 성인 3명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웃 주민 및 이들의 친지들은 “믿기지...
ICBC 보험료 2년간 동결 계획

ICBC 보험료 2년간 동결 계획

ICBC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지메네즈는 올해 3억 달러의 손실이 추산되지만 아직 준비금이 상당하며 매우 튼튼한 재정적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사의 운영에는 다양한 보호막이 있다” 고 말했다. BC주정부는 ICBC 자동차 보험료를 2년 더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주정부가 규제기관인 BC공공요금위원회BCUC에 동결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BCUC가 이를 승인하면 ICBC의 보험료는 5년 연속 동결 된다. “승인되면 5년 연속동결”...
독감으로 6명 어린이 사망…아동병원은 환자들로 초만원

독감으로 6명 어린이 사망…아동병원은 환자들로 초만원

최근 예년과는 특이하게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들이 증가되면서 사망자 수도 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사진=FRANCIS GEORGIAN 최근 BC주 내 어린이들의 호흡기 감염 질환(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BC아동병원이 입원 및 치료 방문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병원 측은 환자 수가 병실 한도를 초과하자, 이층 침대 등을 이용, 침상 수를 더 늘려 어린이 환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일일 관련 환자 발생 수 6천9백명 이르러 “올해 독감이...
BC주 외국의사 국내면허 완화…가정의 부족난 대책

BC주 외국의사 국내면허 완화…가정의 부족난 대책

에이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리치먼드 병원에서 의사 모집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BC주정부는가정 의료 위기 대응책의 일환으로, 외국에서 훈련을 받은 의사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27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과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해외에서 훈련받은 의사들을 국내 의료 시스템에 진입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했다. PRAP 수용인원 3배 증원..96명으로 늘려 보조 의사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전환 향후...
“사고 차량서 꺼낸 중상자가 내 딸”…알버타 응급대원의 비극

“사고 차량서 꺼낸 중상자가 내 딸”…알버타 응급대원의 비극

응급대원인 제이미 에릭슨은 생과사를 넘나드는 긴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 끌어냈던 소녀가 17살 외동딸 몬태나였다는 것을 퇴근 후에야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때 겨우 구조했던 부상자가 내 딸이었다니….나는 지금 산산조각 난 심정이야.” 알버타 응급대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구조해 병원으로 보냈으나 이후 숨진 중상자가 다름 아닌 친딸이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애통한 사연이 전해졌다. 30분간 필사의 구조 끝에 병원으로 환자 이송 퇴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