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권총판매 동결안 발표…구매 급증, ‘재고 동나’

연방, 권총판매 동결안 발표…구매 급증, ‘재고 동나’

연방정부의 권총판매 금지 법안이 상정된 다음날부터 사재기가 시작되어 입고되는 대로 권총이 매진되고 있다. 5월 30일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권총 판매를 동결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C-21는 권총의 구매, 판매, 수입 및 소유권 이전을 금지시키는 내용이 포함되며 오는 가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판매점 한 달 매출액 권총 하루에 팔아 이 법안이 발표된 다음날 총기 판매점의 권총이 동이 나고 있다. 새 법안은 기존 등록 권총의 소유권을 취소하지 않기 때문에 법안이...
랭리 입주자, 45층 고층콘도 등장에 “배신당한 기분”

랭리 입주자, 45층 고층콘도 등장에 “배신당한 기분”

베스타 건설사측은 지난 달 16일, 해당 콘도 건설 공청회에서도 이 콘도가 45층이 될 것이라는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오픈하우스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모두 이 콘도가 6층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사진=MIKE BELL 랭리시 지역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에 45층짜리 고층 콘도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배신당한 기분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쟈넷 본 시멘즈는 랭리시 200스트리트와 82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저층 아파트 신규 분양 신청을 지난...
주 내 패밀리 닥터 턱없이 부족

주 내 패밀리 닥터 턱없이 부족

지난 19일,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시에 위치한 BC주의사당 앞에는 수 백 여 명의 주민들이 집결해 정부 측을 상대로 가정의 충원을 촉구하며 시위를 했다. 사진=DARREN STONE/TIMES COLONIST BC보건부 관련 자료에 의하면 주 내 1차 의료시설에 의사들을 비롯한 전문의료 인력이 고질적으로 그 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C가정의(family doctor)들의 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미 오래 전부터 의료적인 문제로 제기돼 왔으며,...
산 정상 적설량 증가로 홍수위험 우려 높아

산 정상 적설량 증가로 홍수위험 우려 높아

초고온 현상이 며칠만 지속되어도 해빙 속도는 급격하게 빨라진다. 쌓였던 많은 양의 눈이 한꺼번에 녹아 내리면 대규모의 홍수 사태 발생은 불을 보듯 뻔하다. 기온 저온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밴쿠버 등 인근 산 정상의 적설량이 지난 10년 새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곧 기온상승이 이루어질 경우, 기대치 이상의 눈이 녹아 내리면서 대규모 홍수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00년 대홍수 최근 10-20년 주기로 출현 지난 해 고온현상 올 해 또 출현 예상 지난 해...
BC주 곳곳에서 이상 저온 현상

BC주 곳곳에서 이상 저온 현상

불안정한 기단의 뒤를 따라 한랭전선이 휩쓸고 들어와 비와 바람, 한파가 몰아친 지난 13일에는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13일 5번 고소도로에 눈이 많은 눈이 내렸다. 봄이지만 BC주 곳곳에서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지난주 일부 산간 고속도로에는 눈도 내렸다. 불안정한 기단의 뒤를 따라 한랭전선이 휩쓸고 들어와 비와 바람, 한파가 몰아친 지난 13일에는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 낮기온 기록 깨…섭씨 10.5도...
여권신청 줄서기 신종 아르바이트 성행

여권신청 줄서기 신종 아르바이트 성행

하루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기 위해 주민들은 그야말로 대신 줄서기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검정색의 털모자와 겨울 쟈켓으로 무장한 롭 황은 이른 아침부터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 건물 앞에 의자에 앉은 채로 유뷰브 동영상을 보하면서 대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와 같은 일을 지난 수 주 동안에 걸쳐 거의 매일 하고 있다. 그를 비롯해 그의 여러명의 친구들은 캐나다 여권 사무소에 여권신청을 하기 위한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