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베이는 전국 80개 매장은 물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소유하고 있는 캐나다 내 삭스 피프스 애비뉴 매장 3곳과 삭스 오프 5번가 매장 13곳에 청산된다. 총 부채 1억 달러, 직원 9천여명 실직 위기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가 마침내 완전 청산된다. 1670년 모피 무역으로 시작된 허드슨 베이 컴퍼니(HBC)의 청산은 법정허가가 내려지는 순간부터 이르면 19일부터 시작되어 최대 12주간 지속될 수 있다. 베이 측 변호사들은 17일 오전 온타리오 법원에서 판사의...
베이 백화점이 7일, 재정적 악순환 속에서 최근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증액 정책까지 맞물리게 되자 파산 보호신청을 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상품쇼핑 백화점인 허드슨 베이 백화점이 최후의 파산 상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벌이고 있다. 베이 백화점은 지난 주, 파산 보호 신청을 한 상황이다. 물가 상승과 온라인 쇼핑 늘어나면서 몰락 주민들 베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큰 실망감 2020년 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맞물려 베이 백화점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캐나다중앙은행 티프 맥클렘 총재는12일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물가와 인플레이션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계속되면서 캐나다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자 콜 금리를 25bp 내린 2.75%로 인하했다. “미 관세 발 불확실성 이미 경제 피해” 12일 캐나다중앙은행 티프 맥클렘 총재는 이번 결정을 설명하면서 “경제가 견고한 GDP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이내에서 강세를 보이며 올해를...
20일 발효되는 중국의 수산물에 대한 캐나다 상대 관세 정책이 향후 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으로 90% 수출되는 구이덕. 사진=JENELLE SCHNEIDER 20일 시행 앞두고 수산물 협회, 업체 당황 수산물 90% 이상 중국에 수출, 연 3억 달러 BC주 해안에서 조개류 등 해산물을 채취해 중국으로 다량 수출해 왔던 제임스 오스틴은 중국이 캐나다를 상대로 관련 시장에서 보복 관세를 적용하게 되자, 울상이다. 미국의 중국 상대 관세 증액에...
주민들이 4일 밴쿠버 미영사관 앞에서 미 행정부의 관세 증폭에 대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4일 미국의 캐나다 상대 관세 증액 정책이 이행됐다. 이로써 많은 BC주 내 사업장의 직원 수 감축 및 물가상승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에 의한 사업장과 근로자들을 위한 세금 감면 등의 재정 지원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연방정부 GST 세금 징수 완화 촉구 “미국 의존도 하루 속히...
브렌다 베일리 재무장관이 4일 2025년도 주정부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BC 주정부는 4일 2025년도 예산 ‘BC주를 위한 강력한 스탠딩’을 발표했다. 올해 예산은 사상 최고의 적자가 예상된다. 2024년 기록된 91억달러 적자가 109억 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베일리 장관, “미 관세 폭증에 맞춰 예산 편성” ICBC 리베이트, 저소득층∙노인 임차인 보조금 등 증액 이비 주수상의 3번째 예산이며 자신의 첫 예산을 발표한 브렌다 베일리 BC재무장관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