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캐나다 예정대로 4일부터 관세”

미 “캐나다 예정대로 4일부터 관세”

러트닉 장관은 2일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멕시코, 캐나다에 대해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으며, 그 상황은 유동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4일부터 (예정대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세율에 대해선 “정확히 얼마일지는 대통령과 그의 팀이 협상할 것”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2일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멕시코, 캐나다에 대해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으며, 그 상황은...
관세위협에 건설비 이미 상승…계속되면 ‘프로젝트 중단 위험’

관세위협에 건설비 이미 상승…계속되면 ‘프로젝트 중단 위험’

업계 내부자들에 따르면 관세 전쟁의 단순한 위협만으로 프로젝트가 지연되기 시작했고 고군분투하는 업계에 추가 타격을 주고 있다. 관세 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건설 관련 제품에는 창문부터 슁글즈, 시멘트, 특정 유형의 바닥재, 미국산 욕실 및 주방 가전제품까지 다양하다. 많은 고층 건물에는 아이 빔(I-beam)이 필요하다. 아주 많이 필요하다. 넓은 플랜지 빔으로 불리는 I자형 빔은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을 포함한 다가구 유닛 건축에 필수적이다. 캐나다 철강건설 연구소 키인...
지역 온라인 신문 3사 폐간…인쇄 중단에도 재정난

지역 온라인 신문 3사 폐간…인쇄 중단에도 재정난

패트릭 존스톤 신임 웨스트민스터 시장은 지역신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이나 페이스북 게시물로 대체할 수 없다며 폐간 소식에 우려를 표했다. 버나비 나우, 트라이시티뉴스, 뉴웨스트민스터 레코드 글레이셔 미디어 “직원, 독자, 지역언론에 매우 슬픈 날” 일상의 기록이 사라지고, 우리 도시의 역사가 사라질 것 “알고리즘 정보 식별하려면 전통 저널리즘 의사소통 필요” 글레이셔 미디어는 메트로 밴쿠버 커뮤니티의 3개 신문사의 온라인 (웹사이트) 폐간을 발표했다....
미국 달걀 값 사상 최고치 경신…캐나다는 ‘안정세’

미국 달걀 값 사상 최고치 경신…캐나다는 ‘안정세’

캐나다 달걀 농부 협회의 공공 정책 의장이자 워털루 대학교의 교수인 브루스 뮤어 헤드에 따르면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미국의 달걀 가격은 150% 상승했고 같은 기간 캐나다에서는 4%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조류독감 발병으로 달걀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자 소비자들은 달걀 한판을 사기 위해 분주하다. 캐나다 달걀 농부 협회의 공공 정책 의장이자 워털루 대학교의 교수인 브루스 뮤어 헤드에 따르면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미국의 달걀 가격은...
우리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 주민들에게 ‘직송’

우리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 주민들에게 ‘직송’

스키퍼 오토 해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소냐 스트로벨은 리치몬드 해산물 가공업체와 협력하여 해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사진=JASON PAYNE 스키퍼 오토Skipper Otto라는 해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소냐 스트로벨은 BC주에서 잡힌 해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유통시키는 중간 역할을 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그동안 지역에서 포획된 생선들을 지역 주민이 아닌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에 불편감을 느껴왔다. 캐나다에서 잡은 어류 90%가 수출 캐나다...
수출시장 다각화 쉽지 않다…상대국 중 미국이 50% 차지

수출시장 다각화 쉽지 않다…상대국 중 미국이 50% 차지

커모드 포레스트 프로덕트는 30 년 동안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목재 제품을 수출해 왔다. 사진=ARLEN REDEKOP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에 대한 관세 증액 정책으로 BC주의 수출 시장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달의 준비 기간이 주어지기는 했지만, 미국이 캐나다 및 BC주의 주요 수출 상대국이라는 현실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데에 점점 힘든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주정부, 미국 관세 부과 정책에 활로 모색 “업계 해외 경쟁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