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장은 소비자 지출의 급등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특히 반영구제품(14%증가)에에 대한 가계지출이 증가했고 서비스 지출도 6% 증가했다. 3분기 캐나다 경제가 1.3% 성장했다고 30일 통계청이 밝혔다. 일부 방역제한이 거치면서 내수와 수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이 기간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 총액은 2조 930억 달러로 국내생산이 축소 되었던 2분기의 2조 660억 달러에서 증가했고 코비드 초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증가를 보였다. 소비자 지갑 열고, 수출 증가 소비자...
식품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육류는 평균 10% 가까이 상승했고 특히 베이컨은 2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전체 식품가격은 3.9% 상승했다. 소비물가가 거의 2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달 캐나다 소비자물가는 4.7%로 상승하면서 18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10월 물가 또 상승 에너지 가격 급등 17일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월 물가 상승률은 2003년 2월 이후 최고 상승폭이며 9월의...
캐나다 철도회사 CN과 CP는 BC주 남부지역의 주요 철로가 통과할 수 없는 상태이며 다시 열리는데 이틀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주요 고속도로가 막히면서 BC주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세계공급 대란으로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17일 BC상공회의소 피오나 파뮬락 소장은 공급망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주정부와 연방정부는 긴급함을 인식하고 손실된 시설복구에 모든 자원을...
캐나다낙농가(DFC)는 사료비만 지난 2년간 27% 이상 상승했고 장비 비용은 20%, 연료비 30%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전국 낙농가의 우유 도매가격을 책정하는 단체와 캐나다낙농위원회가 사료, 연료, 장비 비용의 상승분을 상쇄하기 위해서 우유 가격을 8.4% 인상할 것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지난달 30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달하우지 대학 캐나다 식품관련전문가 실반 샤리브와 교수는 인상폭이 너무 커서 이 발표에 실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정부...
9월 물가는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빠른 4.4%로 상승했다. 반면 경제회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9월 국내총생산 추산치는 기대보다 낮았던 8월의 0.4%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고 지난주 캐나다통계청이 밝힌 바 있다. 물가인상, 공급망 체증, 노동력 부족의 압박을 받는 사업체들이 10년만의 최대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민간사업연맹(CFIB)이 지난 주말 실시한 조사에서 국내 중소 사업체는 향후 12개월 내에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3.9% 인상할 계획인...
“물가상승의 원인인 에너지 가격과 팬데믹발 공급 병목현상이 기대보다 더 고질적인 현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티프 맥클렘 총재는 이 날 통화정책 발표 후에 갖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27일 기준금리를 기존의 0.25%로 다시 동결했다. 그러나 국채매입 양적완화(QE)정책은 종료한다고 발표해 금리인상이 기대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적완화종료의 주요 원인은 높은 물가상승률 이다. 연말까지의 예상물가는 5%에 가깝게 추산된다. “물가상승의 원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