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중앙은행 부총재, “장기 고금리 시대 대비해야” 경고

로저스 중앙은행 부총재, “장기 고금리 시대 대비해야” 경고

지난 주 밴쿠버를 방문한 로저스 부총재는 고금리 시대라는 “새로운 노멀"은 부채를 지고 있는 가계와 사업체, 그리고 금융체계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것이며 이제 적극적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사진=BANK OF CANADA 캐롤린 로저스 캐나다은행 부총재는 지난 15년간 캐나다인이 누렸던 초저금리의 시대가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제 고금리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 밴쿠버를 방문한 로저스 부총재는 장기간 금리를 하락 시켰던 경제적...
5월 이후 ‘성장 스톱’…8월 GDP ‘0%’

5월 이후 ‘성장 스톱’…8월 GDP ‘0%’

캐나다의 8월 GDP는 2조 8천222억 달러로, 전달의 2조 811억 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8월의 0% 성장은 경제학자과 데이터 기관들이 예상했던 0.1퍼센트의 상승률보다 더 나빴다. 캐나다 경제가 분명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 축소한 GDP는 7월과 8월에도 변하지 않았고 사전수치는 9월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2분기 연속 축소 가능성 높아져 31일 캐나다 통계청은 8월 국내총생산이 서비스업은 약간 증가했지만 상품생산업의 생산은 감소하면서 7월 대비 제자리...
주정부 천연 광물 자원 개발 박차…“희귀광물 자원 무한”

주정부 천연 광물 자원 개발 박차…“희귀광물 자원 무한”

FPX 니켈사는 현재 BC주의 중부 내륙에서 활발한 니켈 등 광산 채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탄소 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해 니켈의 수요량은 급증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주정부도 이에 동참해 광산 개발을 통한 이윤 최대화에 매진 중이다. 사진=FPX NICKEL CORP. 광물 자원 통한 국제 에너지 위기감 대처   구리, 몰리브덴 등 캐나다 최고 매장량 보유   니켈, 코발트 등 희귀 광물도 채굴사업 진행 세계적인 잠재수요와 맞물려 BC주의 천연 광물 자원 개발 사업이...
기준금리 다시 동결 5%P…“인플레이션 더 오래 갈 것”

기준금리 다시 동결 5%P…“인플레이션 더 오래 갈 것”

이번 발표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7월에 발표된 전망치 1.2%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성장 예상치는 7월에 예상한 1.5%에서 0.8%로 낮아졌고 4분기 전망치는 0.8%라고 밝혔다. 캐나다중앙은행은 25일 기준금리를 5%P로 동결했다. 7월에 이은 연속 동결이다. 최근의 GDP, 고용, 물가 등 각 지수들이 경제둔화로 향하는 가운데 이번 동결은 예상된 바였다. 그러나 캐나다의 기준금리 5%는 22년만의 최고치이다. 캐나다중앙은행, 성장률도 하향조정 이 날...
우려되는 마이너스상각 모기지…상환기간 47년까지 늘어나

우려되는 마이너스상각 모기지…상환기간 47년까지 늘어나

3대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5명 중 1명 정도가 주택대출 상환에 걸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마이너스상각'에 빠져 있다. 금융감독원OSFI은 곧 마이너스상각 모기지로 인해 야기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모기지 시장 지침을 시행할 예정이다. 마이너스상각 대출, $2천5백억 규모 최근 2년간 모기지 대출의 지불 조건이 몇 년, 때로는 몇 십 년 늘어나는 사례가 증가했는데, 이는 금리 폭등으로 인해 지불 조건이 더 이상 원래 대출조건으로는 대출금을...
고용 강세 지속, 금리인상 가능 높여…9월, 64,000개 증가, 임금 상승도 계속

고용 강세 지속, 금리인상 가능 높여…9월, 64,000개 증가, 임금 상승도 계속

월 평균 2만5천개의 고용을 창출해온 국내경제는 9월 수치 발표 이후 월평균 고용창출은 3만개로 늘어났다. 9월 캐나다 고용주들은 기대보다 3배 높은 6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임금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 캐나다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용 수치 시장의 기대치를 완전히 넘어 고용시장 강세는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실업률은 3개월 연속 5.5%를 유지했다. 로이터 통신의 사전조사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2만개 고용창출, 실업률 5.6%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