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사무실 공실율 20년만에 10% 넘어서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율 20년만에 10% 넘어서

사무실 공실율이 10%는 넘은 다운타운의 한 건물에 리스를 알리는 간판이 줄지어 붙어있다. 사진=ARLEN REDEKOP 20년만에 처음으로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율이 10%를 넘어섰다. 팬데믹이 촉발한 재택근무를 그대로 유지하는 테크회사와 기타 일반기업들이 사무실을 비우고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의 공실율은 다른 도시들의 두자리수 추세와 일치한다. 2004년 닷컴 붕괴 이후 처음 재택근무,.테크회사 감원이 원인 임대료 대폭인하는 발생하지 않아 임대 전문가 “추후 더...
BC주 ‘투자-거주형’ 주택 소유주 10% 육박

BC주 ‘투자-거주형’ 주택 소유주 10% 육박

통계청은 BC주가 투자자-거주자 비중이 높은 이유로 인구밀도를 높이는 주택정책으로 인해 임대 유닛이나 레인웨이 유닛이 있는 단독주택, 듀플렉스와 트리플렉스 등이 타 주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통계청 23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BC주내 주택소유주 중 ‘투자-거주형’ 소유주의 비중이 10%에 육박,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메트로 밴쿠버 집주인의 12.5%, 빅토리아 12.2%가 투자-거주형 소유주 타 주 보다 상당히 높아… 2위 NB주 2.5% 전문가 “인구밀도...
써리 플릿우드 스카이트레인 연장에 기대와 우려 교차

써리 플릿우드 스카이트레인 연장에 기대와 우려 교차

플릿우드 사업개선협회의 딘 바버 이사장은 플릿우드 지역에 계획된 3개역 근처에 20~30개 타워의 개발제안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이런 개발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향후 10년 간 약 3만명의 주민 유입을 대비할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우려된다고 말했다. 스카이트레인 건설에 대한 써리 플릿우드 지역 주민의 기대감에는 낙관론과 우려가 섞여 있다. 주민들 ”대대적인 변화 예상” 프레이져하이웨이 16KM를 따라 지금의 킹조지역 종점과 랭리를...
이제 중년이 된 X세대, 별장시장 주도한다

이제 중년이 된 X세대, 별장시장 주도한다

가족, 부부, 은퇴자로 구성되는 이 세대는 미래에 가족에게 물려줄 목적으로 휴양지들의 부동산을 구매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레저가 리맥스사를 대행한 조사에서 캐나다 전역 74%의 소유자가 별장을 가족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부동산업체 리맥스의 2023년도 별장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X세대가 밴쿠버아일랜드와 위슬러와 같은 BC주의 휴양vacation 부동산 시장의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구매의 가장 큰 동기부여는 ‘가치상승’ 가족, 부부, 은퇴자로 구성되는...
세입자 퇴거통지 배상판결에 항소 늘어

세입자 퇴거통지 배상판결에 항소 늘어

2022년 7월 11일부터 퇴거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불법 퇴거 배상금이 2개월치 임대료에서 12개월치 임대료로 급등했다. BC주택임대차의 퇴거 판결에 대한 법원의 항소건이 접수된 버나비 주택. 세입자 퇴거통지와 관련한 규정이 강화된 후 BC주택임대차브랜치(RTB)의 판결에 항소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의 경우 집주인들은 임대인이 나간 집에 입주하기도 전에 배상판결을 받기도 한다. 불법 퇴거 배상금 12개월치 임대료로 급등 소유주 입주도 하기전에 “배상해라” 판결...
“콘도•타운홈 건설도?”…길어지는 정부의 ‘침묵’

“콘도•타운홈 건설도?”…길어지는 정부의 ‘침묵’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대부분의 단독주택 지역을 고밀도로 구획하는 것을 포함하는 법안을 4월에 발표했다. BC주정부는 4월 각 단독주택지에 최대 4채의 주택 건설을 더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홈즈 포 피플 home for people’ 실행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BC주 대부분 지역의 토지구역을 조정하는 등 주정부의 권한을 강화하는 주택정책을 핵심으로 한다. 단독주택 부지에 최대 4채 건축 허용 토지구역 조정만 발표 그런데 계획안에 단독주택에 허용되는 주택이 임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