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 건축규정 대거 변경…기후변화에 대비

밴쿠버시 건축규정 대거 변경…기후변화에 대비

특히 이번 내규변경은 북미 최초로 콘크리트, 강철, 발포 내열재 등의 탄소 건축자재 사용을 10~20% 감소시키는 의무조항도 포함한다. 밴쿠버시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도록 건축규정을 대거 변경하고 신축건물의 냉방 및 공기정화 설치를 의무화 한다.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새 규정은 지난 주 시의회를 통과했고 연간 밴쿠버시의 탄소배출을 5만톤(휘발유 차량 약 1만 3천대 등가)의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2007년 규정...
4월 전국 집값 한달 새 6%↓, 2개월 연속 하락

4월 전국 집값 한달 새 6%↓, 2개월 연속 하락

가격의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인 거래유형과 가격으로 집계하는 MLS기준가격(HPI)은 지난 3월 대비 0.6% 하락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월 대비 하락을 보였다. 대출 금리의 가파른 상승이 구매력과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와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전국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주관하는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의 4월 집계에 따르면 거래량은 이 전 최고기록에서 25.7% 감소했고 3월과 비교해도 12.6% 감소했다. 2020년...
밴쿠버 브로드웨이 새 개발 계획에 의견 난립

밴쿠버 브로드웨이 새 개발 계획에 의견 난립

많은 수의 관계 전문가들은 이 그래픽을 보면서 새롭게 거듭나는 브로드웨이 인근 지역에 대해 많은 찬사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건물 간의 충분한 공간 확보 및 해당 개개 건물들의 용도에 따른 면적 배정 등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에 적지 않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밴쿠버시는 이번 주, 브로드웨이 30년 개발 계획안을 놓고 시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밴쿠버시의 최대 도심개발 건이 되는 이번 계획이 통과될 경우, 밴쿠버시는 향후 스카이트레인역을 중심으로...
최근 금리인상, 주택시장 냉각효과 있을까?

최근 금리인상, 주택시장 냉각효과 있을까?

캐나다중앙은행과 함께 시중은행들도 변동금리, 신용대출 등에 적용되는 자체 금리를 인상하자 구매자들은 시장 진입을 꺼리고 있지만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연 이 효과가 지속될 것인지 궁금해 한다. 지난 2015년 현 정권인 연방자유당(Liberals)이 집권한 이후 전국의 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두 배 상승한 역대 최고가 81만6천720달러가 되었다. 지난달 13일 캐나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도 전에 전국 주택시장은 단기 냉각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금리인상의...
“좀 더 기다려보자”…수요 줄면서 가격하락 기대감 상승

“좀 더 기다려보자”…수요 줄면서 가격하락 기대감 상승

최근 까지만 해도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원하는 주택 구입을 놓고 발 빠른 행동을 보이면서 구매결정을 신속하게 서둘렀으나, 이제는 좀 더 기다려보자 하는 태도다. 캐나다중앙은행 금리가 계속적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재 BC주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구매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 희망자들 매매 결정 지연으로 시장 주춤 매매 평균가 3.8% 하락 예상 원플렛피(One Flat Fee)사의 마이어 애로라 부동산 중개인은 현재 주택...
무주택자 63%, “주택구매 포기했다”

무주택자 63%, “주택구매 포기했다”

주택소유는 부자들만이 가능하다는 정서는 전체 응답자의 67%가 넘었고 무주택자들 사이에서 이 정서는 76%로 더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리드의 최근 조사에서 무주택자의 68%가 주택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리드 그레고리 부사장은 집값, 물가, 금리상승이 겹치자 많은 캐네디언이 자가 소유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달했다고 이번 조사결과를 해석했다. BC주(74%), 퀘벡주(72%), 온타리오주(62%) 순 이 같은 정서는 BC주(74%), 퀘벡주(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