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비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15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6월 거래량이 3월의 최고점에서 감소했지만 아직도 역대 수준의 거래량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6월 대비 거래량은 13.6% 증가하면서 6월 거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거래활동은 아직 많은 편이지만 지난 3개월간 거래감소가 두드러진다”고 클리프 스티븐슨 협회장은 말했다. 전국 여러지역에서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지만 3월까지 구매자가 겪어야 했던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준으로...
여전히 거래와 매물 등록이 활발했지만 지난 달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3월과 4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 수준에서는 한 발 물러섰다. 메트로 밴쿠버의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5일 발표한 MLS상의 집계에 따르면 6월에는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 총 3,762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는 2020년 6월 대비 54% 증가했고 5월 대비 11.9%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10년 평균 6월 거래량을 18.4% 상회하는 수치이다....
랭리시 도시분석과 마이클 훼레이라 과장은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곧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써리시와 랭리시를 통과하는 스카이트레인 확장 공사 인근 지역의 콘도 매매량이 10-20% 정도 상승중이며, 특히 토지 가격이 더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라인의 확장 공사로 랭리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관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써리시에서 랭리시로 연결되는 스카이트레인 역사 인근에 위치한 건설 중인 고층 아파트들이 현재 활발한 사전 분양...
릴라이언스 및 패티슨그룹은 최근 밴쿠버 다운타운 버라드 플레이스에 두 번째의 고층 콘도를 건설 중에 있으며, 239개의 유닛들 중에서 현재 100채 이상이 이틀 만에 사전 분양을 마쳤다. 사진=2 Burrard Place 홈페이지 밴쿠버 다운타운 고급 콘도들이 최근 4년동안 매매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부터 발생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여파로 인해 그 판매량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콘도 건설업자들은 따라서 은행 대출기한 마감일 전에 충분한 자금 확보 및...
5월 메트로밴쿠버 원베드룸의 평균 월세는 작년 5월 대비 2% 하락했지만 투베드룸은 8.2% 상승했다. 콘도와 아파트 렌탈의 월별 상승폭에서도 밴쿠버는 주요 도시중 1위를 지켰는데 4월 대비 평균 월렌트비 5.4% 상승한 2천 315달러였다. 지난달 메트로밴쿠버의 원베드룸 임대료는 4월 보다 2.4%, 투베드룸은 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월 렌트비는 평균 2천 760달러로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17일 발표된 불펜 리서치와 렌탈.CA의 전국 렌탈 보고서에...
코퀴틀람 센터의 코퀴틀람 크라이슬러 자리에 4천 세대 규모의 고층 콘도 단지가 들어서 예정이다. 마콘과 쿼드릴이 함께 개발하게 될 콘도 단지 조감도. 사진=UrbanYVR 메트로밴쿠버 외곽도시 버나비시와 코퀴틀람시의 건축허가 활동이 서부 캐나다에서 6번째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이 두 도시의 월평균 건축허가 총액은 6천 4백만 달러로 지난해에 발행된 두 도시의 건축허가 총액 10억 달러의 기록을 깰 만한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 버나비에서만 1억3천570만 달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