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9일 WednesdayContact Us

주말 동안 불법 캠프파이어에 2만 달러 넘는 벌금 부과

2026-07-29 10:38:57

인재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

BC자연보호구역 단속반(BCCOS)은 지난 주말 모닥불(캠프파이어) 금지령 순찰을 실시한 결과, 수많은 불법 모닥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반에 따르면 이번 단속을 통해 부과된 범칙금은 총 19건으로 금액으로는 2만 1,850달러에 달한다.

단속반은 “올 여름 캠핑을 계획하고 있나요? 출발 전 BC야외화재 단속국(BCWS)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지역의 화기 사용 제한 및 금지 조치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홍보해 왔다며 캠프파이어 금지령을 몰랐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현재 BC주의 대부분 지역은 캠프파이어 금지 및 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다.

7월 15일을 기해 로워 메인랜드, 씨 투 스카이 구간, 밴쿠버 아일랜드, 센트럴 코스트, 하이다 과이를 포함한 BC주 남부 해안 전역에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발령됐다. 단,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 일부 지역과 선샤인 코스트 일부 지역은 예외다.

단속국은 “이번 금지 조치가 인재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8일 기준 BC주 전역에서 139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주요 대형 산불로 꼽히는 브런즈윅 크릭(7,400헥타르 피해)과 에인 슬리 크릭(1만 8,000헥타르 피해) 화재 인재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