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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 (어제는 네가 나더니 오늘은 내가 너구나)  / 오석중 new

<시> 오늘의 나 (어제는 네가 나더니 오늘은 내가 너구나) / 오석중 new

어렸을 적, 사진을 보고다들 묻는다.“이게 너냐?“고 묻지 않아도 될 일을 갖고묻는 걸 보면아무리 봐도같은 사람 같지 않은가 보다 이런,그래도 나는 안다.오늘의 나는어제의 나 때문 아니겠는가.2015.12.16. (*)인용한 “어제는 네가 나더니, 오늘은 내가 너구나.” (昨日汝是我,今日我是汝)는 조선말의 경허 선사(鏡虛 禪師, 1849~1912)의 오도송과 관련된 선문답으로 알려져 있다. 나의 기억으로는 어릴 적, 사진을 보고 말했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 나는 그 내용을 이 시에...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누군가의 이름으로 불리며나는 오래 걸어왔네 기대와 순종을 둘러메고딸의 길을 지나 한 송이 꽃으로 낯선 성씨 아래 뿌리를 묻고 소화제를 벗 삼아며느리의 시간을...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최금란 (수필가)   5월은 가정의 달, 거리마다 라일락이 향기를 토한다. 어머니날과 어린이날이 있으니 1년 중 가장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다.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