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호남향우회 설 떡국잔치 열려…고향의 정 나누는 따뜻한 시간

밴쿠버 호남향우회 설 떡국잔치 열려…고향의 정 나누는 따뜻한 시간

글∙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호남향우회(회장 윤종중)은 2월 16일 오후 12시 30분 진수성찬(써리)에서 설 떡국잔치를 진행했다.이 날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중 회장은 “비록 우리는 고향을 떠나 밴쿠버라는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떡국을 나누며 고향의 정과 설날의 따뜻함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뜻깊게 느껴집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늘 고향과 이어져 있고, 서로가 가족 같은 정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날은...
수요일의 만남 / 윤미숙

수요일의 만남 / 윤미숙

그가 나에게 오고 있다 나는 착해 보이는 그를 선택했다내 길에 동행해 주겠다는 그내 삶은 몇 번이나 선택한 대로 흘러갔든가이번엔 다르다내가 있는 곳으로 그가 오는 것이 보인다 서둘러 나가 그를 기다린다 소나기 그친 하늘에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울고 나서 나는 색색으로 고왔든가 그가 왔다반갑게 나누는 짧은 인사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알지만그 이상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편안한 침묵 사이로흑백 사진처럼 넘어가는 바깥 풍경 어느덧 헤어질 시간아쉬움 없는 작별 검지 끝에서 이루어진원하는...
캐나다, ‘국내 생산’ 국방전략에 승부수…주권 회복·전력 정상화 노린다

캐나다, ‘국내 생산’ 국방전략에 승부수…주권 회복·전력 정상화 노린다

마크 카니 촐리가 지난해 10월 한국 한화오션을 방문해 잠수함 건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10년 내 70% 국내 기업 발주 목표 정부가 향후 10년간 군 장비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구매·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국방 산업 전략을 내놓았다.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맹국 산업 역량 명확화 요구에 대한 대응 성격이 강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합병 위협에 대한 직접적 대응 이라기 보다는 구조적 산업 재편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핵심 목표는 10년 내...
외식업계, 수익 내기 어려워…식당 44%가 적자

외식업계, 수익 내기 어려워…식당 44%가 적자

레스토랑스 캐나다의 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적자를 내거나 간신히 본전을 맞추는 상황이라고 한다. 비용 상승· 손님 감소 이중고… 폐업 우려 확산 식재료·인건비 부담 최고 수준…가격 인상 불가피   최근 캐나다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던 식당들조차 비용 상승과 방문객 감소로 적자에 빠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레스토랑스 캐나다가 2025년 말 회원 식당 2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26%가 적자를 기록했고 18%는...
[2026 BC주 예산안] 세금 인상, PST 확대, 공공 일자리 감축… $130억 적자

[2026 BC주 예산안] 세금 인상, PST 확대, 공공 일자리 감축… $130억 적자

재무장관 브렌다 베일리가 2월 17일 빅토리아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공공부문 대폭 축소, 보건·의료·교육 강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대(對)캐나다 무역전쟁으로 1년간 경제적 불확실성이 이어진 가운데, BC주의 2026년도 예산은 정부 지출을 줄이는 한편 핵심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며 ‘재정 규율’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이 같은 신중 기조에도 불구하고, 3개년 재정 계획에 따르면 올해 BC주의 재정적자는 130억 달러를 넘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