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마을 그대로 버나비 뮤지엄에서의 하루 어때?

1920년대 마을 그대로 버나비 뮤지엄에서의 하루 어때?

9월 1일까지 무료 입장… 역사와 문화 배우는 공간 글·사진 이지은 기자 버나비 뮤지엄( Burnaby Village Museum/ 6501 Deer Lake Avenue, Burnaby)은 버나비에 위치한 야외 생활사 박물관으로, 1920년대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독특한 체험 공간이다.총 31개의 건물이 있으며, 일부는 실제 옛 건물을 이전 복원한 것이고, 일부는 전시를 위해 새로 지은 복제품이다.아울러 대장간에서의 대장장이 시연, 1893년식 농가집 라브 패밀리 하우스,...
빅토리아에서 느낀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 / 이시우

빅토리아에서 느낀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 / 이시우

주니어 평통위원으로 주의사당 방문기 글 이시우(Burnaby North Secondary G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배문수)는 7월 14일 오전 10시 BC주 의회를 방문했다.햇살으로 눈이 부셨던 당일 월요일, 주니어평화통일 위원으로써 빅토리아 주의사당에 다녀왔다.아침 7시, 졸린 눈을 비비며 약속 장소로 향했다. 잠깐 바깥 공기를 마시니 위원분들이 금방 도착했다. 검은색 미니밴을 타고 이동하게 될 거라고 하셨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은 없었다. 조금...
토산 골프회 2025토산 골프토너먼트 개최

토산 골프회 2025토산 골프토너먼트 개최

이지은 기자 토산 골프회(회장 김진규)는 2025토산 골프토너먼트를 8월 5일 Newlands golf club에서 개최하였다. 김진규 회장은 “밴쿠버 거주 회원들이 골프라는 운동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번 대회에서 그로스 최저타상은 유재영 회원이, 장타상은 남자부는 이규승 회원, 여자부는 제니 명 회원이 받았고 근접상은 수 회원이 버디상은 유재영,명정식,제니명 회원이 차지하였다. 대회 후 뒤풀이를 서울관 부페에서 식사를 즐기고 회원...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16《이야기가 자라는 나무》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16《이야기가 자라는 나무》

얕은꾀보다 지혜를 깨우쳐 주는 나무들 이야기 글 이정순 서귀포 신인문학상과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농촌여성신문》 스토리공모 우수상을 받은 김정배 작가의 『이야기가 자라는 나무』는 각 도에 있는 신성한 나무들 이야기입니다. 생명체나 무생물, 이 모든 것은 그냥 있는 게 없습니다. 하나하나가 그 자리에 있게 된 사연이 있게 마련이지요. “세상에, 어쩜! 나무들도 사람 못지않은 사연이 있구나. 특히 우리 조상들이 신성시 여기는 나무에는 갖가지 사연을 품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
수박 예찬

수박 예찬

글 | 최금란수필가, 전 밴쿠버 한인회장 예전에 밴쿠버의 여름은 그다지 무덥지 않았다. 여름에 섭씨 30 도 이상 되는 날은 손을 꼽을 정도였다. 열대야 현상 같은 것은 먼 나라 얘기였다. 에어컨이 있는 집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한국 여행자들이 밴쿠버에 오면 여름에도 솜이불을 덮고 잤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여기도 여름이 덥다. 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때문이다. 그래서 마트에서 선풍기,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서울의 경우 7 월에 열대야가 22 일이나...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 참전용사의 날 역사문화체험 진행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 참전용사의 날 역사문화체험 진행

글 편집팀 제12회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헌화식이 7월 26일 센트럴 파크 내 평화의 사도비 앞에서 거행되었다. 이 날 헌화식에BC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 소속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KCYAS)이 참석해 역사문화체험을 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전기념식에 참여하고, 역사의 현장을 주체적으로 체험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청소년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헌화식에 앞서, 조를 나눠 평화의 사도 기념비 주변을 정비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고,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