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15:01:07
고1, 내 여고 시절에 처음 듣던 그의 노래, “이별노래”로 시작으로 해서, 가수 이동원의 음악은 항상 내 옆에 있었다. 내 차 앞자리 카스테레오 안에. 지치지도 않고 항상 똑같이. 주변에서는 15살 아이가 그런 노래를 왜 듣는지 이해를 못 했다. 나 또한 왜 그렇게 끌리는지 사실 몰랐다. 우리 학교 앞에는 DJ가 있는 꽤 큰 분식점 ‘우리집’이 있었다. 대학생 DJ 오빠가 학생들이 즉석떡볶이를 시켜 먹으면서 신청한 노래들을 틀어 주었다. 주인아주머니는 전에 하셨던 조그만...
2024-01-25 15:01:08
아침엔 까치 한 쌍의 서창을 듣고낮에는 기다리던 편지를 받고저녁이 되면 돌아 갈 집이 있고집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기다리고간간이 딸들의 전화를 받고 하나인 아들 성우의 두번째 득남지구에 던져진 이 한 몸5자녀 11손이라틈 나면 정원을 휘 돌고월 목 한주 두 번 Golf장에 나가다정한 친구들 만나고창공에 백공을 날리는긴 호흡 쭉 펴는 가슴! 사소한 일 소중히 하고지극히 적다는 것 크게 여기며더 바라지도 않고못다한 사랑만을 뉘우치며...
2024-01-23 10:01:07
영화나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실존 인물들의 모습은 매우 다양하다. 얼마 전,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어떤 식으로든 잊을 수 없는 인물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를 관람하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한 감정은 비단 나뿐만은 아니었을 듯하다. 어떤 시대의 리더였던 경우는 지금 시대에는 범죄자이며 졸장부인 것이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로 여겨진다. 누군가 끌고 있는 수레에 올라타서 가는 방향을 지시하는 사람은 보스라 부르고 맨...
2024-01-17 10:01:25
캐나다에 이민가면 뭐 해 먹고 살지? 관광여행이 아니고, 살기 위해 캐나다에 오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가질 수 있는 의문이다. 산 좋고, 물 좋고, 날씨 좋은 밴쿠버. 그 밀월의 시간은 잠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대소쿠리에 물 새듯 하고, 한국에서 제법 했다던 영어도 밴쿠버에서는 무용지물. 결국은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할 질문에 그저 ‘예’로만 일관하다 사기꾼에게 싱싱한 날것으로 가진 돈 바치는 일이 비일비재해지면 어느덧 청운의 꿈은 날아가고, 고향생각에 한숨만 짓게...
2024-01-03 16:01:33
글 제니퍼 노 교육 컨설턴트 ‘나는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는 불쌍한 고아랍니다 내 죽어 산천에 간대도 그 누가 나를 묻어주리오 덮어주리오 술 석잔 부어주리오 나는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는 불쌍한 고아랍니다 내 죽어 산천에 간대도 그 누가 나를 묻어주리오 덮어주리오 술 석잔 부어주리오’ 북한의 꽃제비라고 불리우는 소년소녀들이 동냥을 할 때 부른다는 이 노래가 왜이리 가슴에 사무치는지…나이가 들어서일까? 아님, 외로움이 넘치는 갱년기가 온 탓일까?...
2023-09-12 02:09:35
니카라구아 (Nicaragua) 커피를 아시나요 오늘은 중남미 나라 중에서도 가장 대중에서 덜 알려진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나라는 여행객에게도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언급이 덜 되고 커피로써도 아직까지도 덜 알려져있다. 바로 Nicaragua (니카라구아)다. 나도 처음 들었을때는 사실 좀 생소한 나라였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같은 중남미 나라는 커피를 알기 전부터 들어본 나라들이었는데 니카라구아는 커피를 알고나서 듣게 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