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생계임금, 최저임금보다 10달러 높아

BC주 생계임금, 최저임금보다 10달러 높아

보고사의 저자 이글리카 이바노바 메트로 밴쿠버에서 전체 노동자의 3분의 1가량이 생계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많은 근로자들이 미래를 계획할 여유 없이 당장의 생존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JASON PAYNE “메트로 인구 3분의 1, 삶 유지도 벅차” 두 자녀 키우는 부부 월평균 $3,343 필요 밴쿠버 근로자 최저 생계비 마련에 급급 메트로 밴쿠버와 BC주 전역의 저소득층 근로자들은 미래를 생각할 여유조차 없다. 지금 당장 생활비를 맞추는 것조차 벅차기...
밴쿠버서 ‘역사적 가치’ UFO 컬렉션 경매…소장품 첫 공개

밴쿠버서 ‘역사적 가치’ UFO 컬렉션 경매…소장품 첫 공개

밴쿠버 창고에서, 캘리포니아 UFO 영화 제작자 크리스 와이엇의 컬렉션 기념품을 들고 있는 마이크 맥퀸. 이 소장품들은 곧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사진=ARLEN REDEKOP 소장품들 22일 온라인 경매에 나와 보관중인 1947년 UFO 잔해물 주목 진실이 어딘 가에 존재한다면, 그 흔적은 지금 밴쿠버의 한 창고에 있을지도 모른다. UFO(미확인 비행 물체) 관련 여러 소장품들이 온라인 한 경매장에 이 달 22일 오전 7시부터 나올 예정이다. 밴쿠버 이스트에 위치한...
캐나다 빵 가격담합 보상,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

캐나다 빵 가격담합 보상,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

캐나다 브레드는 14년에 걸친 캐나다 빵 가격 담합 계획에 가담한 사실로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이는 경쟁국이 부과한 벌금 중 역대 최고액이다. 포장빵 구매자, 50달러 이상 받을 수 있어 “개인 용도로 구매했다면 모두 신청 가능” 캐나다 전역을 뒤흔든 빵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금을 받을 수 있는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다. 2001년부터 2021년 사이, 캐나다 주요 식료품점에서 포장 빵(packaged...
BC주 신생아 절반, 외국 출생 엄마가 낳았다

BC주 신생아 절반, 외국 출생 엄마가 낳았다

캐나다통계청은 외국 출생 산모가 없었다면 2022년부터 캐나다 전체에서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감소가 발생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BC주에서 태어난 아기 중 48.7%가 캐나다 외 출생 여성에게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새 연구는 이민이 BC 주 인구 유지와 출생률을 지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민 없으면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았을 것” BC주 인구 유지, 이민 산모가 지탱… 48.7% 캐나다통계청은 “외국 출생...
80년 만에 네덜란드로 돌아간 ‘전쟁의 작은 증인들’

80년 만에 네덜란드로 돌아간 ‘전쟁의 작은 증인들’

코퀴틀람 주민 브룩 웨버(Brooke Webber)는 최근 네덜란드 북부 그로닝언(Groningen)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부친이 1945년 가져온 청동 인물상 3점과 장교용 트렁크를 현지 박물관에 정식 기증했다. 사진=DAVID CARRIGG 코퀴틀람 여성, 캐나다군 장교였던 부친이 가져온 청동 조각상 3점 그로닝언 박물관에 기증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네덜란드에서 복무했던 한 캐나다 장교가 남긴 청동 조각상 3점이 8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갔다. 코퀴틀람 주민 브룩...
김원길(84) 씨 실종…수색 집중에도 오리무중

김원길(84) 씨 실종…수색 집중에도 오리무중

써리 거주 중인 김 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경 그라우스 마운틴 상단에 위치한 Dam–Little Goat 알파인 트레일 구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사라졌다. B.C. 노스쇼어 구조대(NSR)가 그라우스 마운틴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된 한인 김원길(84세) 씨를 찾기 위해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는 현장 인근을 지나쳤거나 실종자를 목격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거듭 호소하고 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측도 캐나다와 한국 이중 국적자인 김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