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출산율 사상 최저치 기록…저출산 국가 반열에

BC주 출산율 사상 최저치 기록…저출산 국가 반열에

지난 해 캐나다 여성 한 명당 출산율은 1.26%였다. 이는 여성 한 명 당 평생 키우게 되는 자녀 수를 말한다. 이로써 캐나다는 국제적으로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 반열에 동참하게 됐다. 캐나다 여성 한 명당 출산율 1.26% 주거비, 생활비 상승이 주 원인 저소득 젊은층 자녀 낳기 거의 포기 캐나다통계청의 조사 결과, 지난 해 BC주의 출생율이 최저 기록을 나타냈다. 이는 캐나다 전국적으로도 동일한 현상이며, 2017년 이후 국내 출생율은 지난 해 가장 낮았던 것으로...
고밀도 건설 수요가 주택비용 상승 부추겨

고밀도 건설 수요가 주택비용 상승 부추겨

밴쿠버시 헤이스팅스-선라이즈 지역에 건설중인 집과 레인웨이 홈. 최근 주택 보수공사는 변화하는 하우징 요구에 맞춰 다세대 가족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지고 있다. 사진=NATHAN GRIFFITHS 기존 단독주택들 다세대 주택으로 변모 구옥 증축, 보수공사로 가구수 크게 증가 보수공사 후 자녀세대 등3대가 함께 거주 인구 집중(고밀도)화 현상으로 기존의 단독주택이 시의 허가 아래 다세대 주택을 짓고 있다. 이로 인해 같은 대지 면적으로 집주인들은 더 많은 경제 소득을 얻을 수...
외국인 근로자 축소 정책에 요식업계 우려 목소리 높아

외국인 근로자 축소 정책에 요식업계 우려 목소리 높아

레스토랑 업계는 현재 약 2만 명의 직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대부분의 공석은 주방보조 직원을 중심이며 새 정책은 소유주에게 더욱 부담이 될 전망이다. 지난 26일부터 발효된 저임금 임시 외국인근로자 고용 축소정책에 대해 BC식당/식품서비스협회의 이안 토스텐슨은 “요식업계에 큰 타격” 이라고 말했다. 현재 약 2만 명 직원이 부족한 상황 “정부의 국내인 고용 지시는 순진한 발상” 정책 변경으로 인해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 근로계약 기간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고, 요식업...
캐나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유보

캐나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유보

캐나다중앙은행은 온라인 구매 및 송금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캐나다 달러 도입안에서 벗어나 초점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화폐 도입 가능성을 모색해 온 캐나다중앙은행은 이 아이디어를 보류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온라인 구매 및 송금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캐나다 달러 도입안에서 벗어나 초점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루니 많은 이점 제공 못해 중앙은행은 이메일 성명에서 “캐나다중앙은행은 디지털 달러가 경제 및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하고...
BC하이드로, ‘전기 고속도로’ 완료…충전소 확대

BC하이드로, ‘전기 고속도로’ 완료…충전소 확대

주정부는 2030년까지 공공 충전소 1만 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달 기준으로 기존 충전소 수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BC주 포트 넬슨에 위치한 달렉스 오토 서비스를 운영하는 토드 페니는 약 6년 전 전기 자동차EV를 충전할 방법을 찾고 있던 운전자로부터 처음전화를 받았다. 당시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이 커뮤니티에는 충전소가 없었다. 대신 전기 기술자인 페니는 용접 플러그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아내 살인범 결백주장에 법원30년만에 DNA 재검 허용

아내 살인범 결백주장에 법원30년만에 DNA 재검 허용

스키핑톤은 30년 동안 자신의 결백을 강력히 항소해 왔다. 최근 법원은 그의 항소를 받아들여 그에 대한 DNA 재검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진=ARLEN REDEKOP 1994년, 리치몬드에 살고 있던 완다 마틴(당시 20세)은 남편인 웨이드 스키핑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스키핑톤은 당시 2급 살인 혐의를 받고 구속돼 17년형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총에 지문 남겨 당시 수사관 언변에 거짓 자백 주장 사건이 발생된 지 30년이 지난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