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

영국 왕실은 8일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앞서 왕실은 이날 정오가 조금 지나서 의료진이 이날 아침 여왕을 더 살핀 결과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발표했다.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찰스 3세가 왕위 계승 영국 왕실은 8일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주정부, 약사에게 약 처방권 부여 검토 중

주정부, 약사에게 약 처방권 부여 검토 중

현재 주 내 약사들에게 약 처방권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것에 주민들 뿐 아니라 약사들도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알버타주에서는 약사들에게 약 처방권을 부여하고 있고, 온타리오주도 이를 곧 시행할 방침이다. 포우리아 에슬라미는 UBC대학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은 지 9개월이 됐다. 현재 약 1백만 명의 BC 주민들이 가정의가 없는 상황이다. 에슬라미는 이와 같은 BC주의 열악한 의료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서 주 내 약사들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금 신고 미필 시, 벌금 폭탄 맞을 수 있어

세금 신고 미필 시, 벌금 폭탄 맞을 수 있어

BC주 정부는 2018년부터 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빈집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주정부는 캐나다 국민이지만 캐나다 내에서 일하지 않으면서 외국에서 수입을 얻고 있는 주민들 혹은 외국인 주택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이 세금 정책을 도입했다. 버나비에 살고 있는 헬렌 워드 씨는 최근 정부로부터 빈집세 2만7천4백55달러의 벌과금 고지서를 납부 받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이 주택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누구든 이 같은 많은 액수의...
중은 또 다시 기준금리 올려 0.75%P 인상…3.25%P

중은 또 다시 기준금리 올려 0.75%P 인상…3.25%P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3.25%로, 이는 2008년 4월 금융위기 당시 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는 현재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정책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7일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여 4년 연속으로 큰 폭으로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또 향후 추가인상을 예고 했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3.25%로, 이는 2008년 4월 금융위기 당시 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는 현재 G7 국가 중 가장...
BC주 출산율 국내 최저..원인은 힘든 ‘내 집 마련’

BC주 출산율 국내 최저..원인은 힘든 ‘내 집 마련’

일부에서는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젊은층의 결혼 후 주택 마련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이들은 결혼을 늦추거나 자녀 출산 계획을 미루고 있는 실정으로 보고 있다. BC주의 신생아 출생율이 국내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출산율 하락 현상은 2000년대 초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그 하락세가 더욱 눈에 띄다가 현재 캐나다내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10년만에 1.47명에서 1.17명으로 하락 경제적 문제로 결혼 늦추거나 출산계획 미뤄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대학생들, 렌트 룸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

대학생들, 렌트 룸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 일부 학생들은 매 끼를 라면 등으로 때우거나, 발코니 등에서 거주하기도 한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적절한 거주 공간을 찾는 일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주택 렌트비 상승으로 이 들은 저렴한 가격의 거주 공간을 찾게 되는데, 가격이 맞는 곳에서는 ‘쥐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UBC 28%, SFU 7.5% 학생만 기숙사 수용 ”홈쉐어캐나다HomeShare Canada’ 인기 국제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