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퇴근길 주민들 ‘교통대란’…수 시간동안 도로에 갇혀

폭설로 퇴근길 주민들 ‘교통대란’…수 시간동안 도로에 갇혀

이 날 퀸스보로우 인근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들은 아예 차의 시동을 꺼 놓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주민들은 차량을 길에 놓아 둔 체로,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기도 했다. 사진=SHANE MACKICHAN 지난 29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이 날 퇴근길의 일부 주민들이 차 안에 갇혀 꼼짝할 수 없는 상태로 수 시간을 버텨야 했다. 91번 하이웨이 이튿날 새벽까지 정체와 사고로 긴긴 차량 행렬 이어져 일부 주민 차량 도로에 놓아둔 채 걸어서 귀가 버나비(직장)서...
유아 데이케어 정부 지원금 12월1일부터 시작

유아 데이케어 정부 지원금 12월1일부터 시작

주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평균 일일 53달러 정도의 데이케어 비용이 일일 21달러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 3세 미만의 유아를 기르는 주민들이 인가된 데이케어를 이용하게 될 경우, 평균 월 550달러를 이전보다 절약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주정부의 유아 및 어린이 데어케어 지원 정책이 12월1일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일부 데이케어들은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지 않거나, 동참하고 싶어도 무허가 인가로 돼 있어 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한편,...
캐나다 골키퍼, 문자 테러 받아…크로아티아 팬들 ‘배신’ 낙인

캐나다 골키퍼, 문자 테러 받아…크로아티아 팬들 ‘배신’ 낙인

크로아티아 팬들은 이런 보리언을 배신자라고 낙인 찍었다. 크로아티아와 군비 경쟁을 벌이는 세르비아의 프로리그에서 뛰는 것도 모자라 캐나다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는 상황을 고깝게 바라봤다. 캐나다 축구대표팀 골키퍼 밀런 보리언(35·츠르베나 즈베즈다)은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크로아티아전을 마치고 휴대폰 전원을 켠 뒤, 쉴 새 없이 알람 메시지를 받았다. 그의 휴대폰엔...
커피 가격 올라도 ‘커피 사랑’ 최고

커피 가격 올라도 ‘커피 사랑’ 최고

한 관련 조사에서 특히 BC주의 커피 애호가 비율이 국내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조사에서 BC 주민들은 일일 평균 1.7컵의 커피를 마시며, 국내 평균치는 일일 평균 1.5컵으로 조사됐다. 물가상승으로 주민들의 호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있는 요즈음, 커피값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조사한 소비자 물가 지수 비교에서 커피값의 상승율이 그 어느 품목에 비해 단연 앞서고 있다. 커피 값 , 한 해 동안 무려 20% 상승 BC 주민 일일 평균 1.7컵 커피 소비 월 평균...
“사고 차량서 꺼낸 중상자가 내 딸”…알버타 응급대원의 비극

“사고 차량서 꺼낸 중상자가 내 딸”…알버타 응급대원의 비극

응급대원인 제이미 에릭슨은 생과사를 넘나드는 긴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 끌어냈던 소녀가 17살 외동딸 몬태나였다는 것을 퇴근 후에야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때 겨우 구조했던 부상자가 내 딸이었다니….나는 지금 산산조각 난 심정이야.” 알버타 응급대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구조해 병원으로 보냈으나 이후 숨진 중상자가 다름 아닌 친딸이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애통한 사연이 전해졌다. 30분간 필사의 구조 끝에 병원으로 환자 이송 퇴근 후...
SFU 의과대학 신설… 2030년부터 신규 의사 배출

SFU 의과대학 신설… 2030년부터 신규 의사 배출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026학년도부터 SFU에 의과대학을 신설, 적어도 2030년도부터 이 학교 신규 의사 졸업생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의료 인력난으로 난항에 처한 BC주에 2030년부터 사이먼프레이져대학교SFU 출신의 신규 의료진들이 배출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026학년도부터 SFU에 의과대학을 신설, 적어도 2030년도부터 이 학교 신규 의사 졸업생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비 수상은 지난 달 28일, SFU 써리 캠퍼스에 신규 의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