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렌트비 급상승…주민들 ‘울상’

밴쿠버 렌트비 급상승…주민들 ‘울상’

밴쿠버 지역의 렌트 아파트는 지난 해에 비해 23%가 올랐다. 이는 캐나다 대도시 중 최고 인상폭이다. 타일러 켈리(27)와 샬라 데잘레는 지난 해 11월, 자신들의 수익을 합쳐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적절한 가격의 원베드룸의 주거 공간을 렌트 할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매 달 정부로부터 각각 1천4백 달러의 장애인 지원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계획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베드룸 아파트 렌트비 3천 달러 1베드룸 아파트 2천2백 달러 선 지난해 같은 동...
한국 무사증 입국…4월 1일부터

한국 무사증 입국…4월 1일부터

무사증 입국 대상 국민이 한국에 입국하고자 할 경우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필요하다. 신청비용은 1인당 한화 1만원이다. 팬더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캐나다인의 서울행이 다시 열리게 됐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21일 공지를 통해 4월1일부터 대한민국 무사증 입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그동안 한국행에 걸림돌이 되었던 캐나다 시민권자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졌다. 그러나 무사증 입국 대상 국민이 한국에 입국하고자 할 경우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필요하다....
미 상원 일광보호법 통과 BC주도 일광절약제 영구화 추진

미 상원 일광보호법 통과 BC주도 일광절약제 영구화 추진

미국은 지난 100년간 일광 절약제를 사용해 왔고 캐나나도 매년 두 차례씩 시계침을 바꾸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상원이 일광보호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아직 하원의 승인과 바이든 미대통령의 최종서명 절차가 남았지만 미국 일부주에서는 내년부터 일광절약제가 영구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은 지난 100년간 일광 절약제를 사용해 왔고 캐나나도 매년 두 차례씩 시계침을 바꾸고 있다. 법안의 통과는 시차 적응에 지친 캐네디언과 BC주민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법안이 최종...
국세청,  ‘세금 · 채무회수’에 주력

국세청, ‘세금 · 채무회수’에 주력

올 해 세금신고 마감일은 4월 30일이 주말인 토요일이어서 5월 2일이 된다. 5월 2일 또는 그 이전에 접수 또는 우편소인이 찍히면 세금신고가 된 것으로 인정된다. 캐나다 국세청이 세금신고 기간을 앞두고 밀린 세금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팬데믹이 수그러들자 다이앤 르부틀리아 국세청 장관은 팬데믹과 관련된 보건 및 경제 지원정책을 채무회수 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 해 세금신고 마감일은 4월 30일이 주말인 토요일이어서 5월 2일이 된다. 5월 2일...
“의료인 간의 차별 조장”…일반 의료종사자‘반발’

“의료인 간의 차별 조장”…일반 의료종사자‘반발’

BC병원근로자협회는 현재 간호보조원, 청소원 그리고 의약품 신청원 등 약 2천5백여 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실직한 상태이며, 이들이 업무 복귀를 하려면 올 가을 안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600여 명 이상의 코로나백신 미 접종 의료 종사자들은 지난 주, 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의 백신 미 접종 의료인들에게 더 이상 백신접종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의료종사자 간의 차별성을 조장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병원 내...
캐나다 입국자 사전 코비드 검사 폐지

캐나다 입국자 사전 코비드 검사 폐지

검사폐지는 팬데믹 2년만에 각 주정부와 준주정부가 백신여권, 모임, 마스크 규제를 완화하고 여행자가 늘어나면서 내려진 조치이다. 공항과 육로 국경을 통한 캐나다 입국자에 대한 입국사전 코비드-19 검사를 곧 폐지한다고 17일 연방정부가 발표했다. 현재 캐나다 입국 여행자들은 출국 하루 전에 받은 항체검사, 또는 72시간 전에 받은 분자검사의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무작위 검사로 전환…ArriveCAN은 유지 항공・철도・선박 여행 접종의무는 지속 검사폐지는 백신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