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원주민 여성들 속속 사체로 발견

실종된 원주민 여성들 속속 사체로 발견

지난 주,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의 한 빌딩 안에서 메릿에 거주했던 퀨 매뉴얼-고트프리드슨(25) 원주민 여성이 실종 3일 만에 사체로 발견됐다. 최근 실종됐던 젊은 원주민 여성들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잇따르자 주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의 일부 건물 내에서 이들의 사체가 발견됐다. 메릿거주 고트프리드슨(25) 실종 3일만에 발견 발견 장소 이미 노엘 오-수프(14) 사체 발견된 곳 당시 같은 방에서 40대 남성 사체 한 구 함께 발견...
휴일마다 자연공원 ‘인산인해’…주차권 배부 받아야

휴일마다 자연공원 ‘인산인해’…주차권 배부 받아야

지난 1일 BC데이 연휴 기간에는 새벽 12시 온라인 무료 주차권이 발급되기 시작하자 마자 불과 수 분만에 모든 무료 주차권이 동이 났다. 포트 무디에 있는 번젠 레이크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선사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번젠 레이크 BC데이 새벽 12시 무료 주차권 배부하자마자 동나 영문 모르는 방문객 길가주차에 티켓 “일일입장 패스제, 주차공간 마련해야” 연휴나 여름 성수기는 물론 평일에도 많은 주민들로...
팬더믹 완화에 지난 해 자동차 사고 및 사망율 급증

팬더믹 완화에 지난 해 자동차 사고 및 사망율 급증

지난 해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발생된 차량 충돌 사고는 총 20만 건으로, 2020년도의 17만 건에 비해 높아졌으나, 팬데믹 이전인 25만 건에 비해서는 아직 낮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3만6천여 명의 주민들이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중경상을 입었거나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그 전 년도의 사고 및 사망자 발생율보다 각각 더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해의 수치는 팬데믹 이전인 2017년, 2018년 그리고 2019년도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약 3만6천여 명...
추억의 아이스크림 트럭 인플레이션에 ‘녹아’

추억의 아이스크림 트럭 인플레이션에 ‘녹아’

북미아이스크림연합회 스티브 크리스텐슨 회장은 상인들이 여러 난제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개스가격이 치솟고 콘, 컵, 아이스크림 재료와 용기가격도 급등했다. 트럭으로 운반되는 모든 자재값이 올랐다고 보면 된다”고 토로했다. 전국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BC주에서 아이스크림 트럭 장사를 하는 미도 팔로우 씨와 같은 사업주에게는 여름 한철 장사도 경기가 좋지 않다. 인플레이션으로 재료비가 비싸졌고 연료비도 급등해 마진이 급격히 줄었다. 인플레이션, 아이스크림 트럭에도...
경찰, 11명의 위험 갱단 인물 사진 공개

경찰, 11명의 위험 갱단 인물 사진 공개

경찰은 이들 모두가 현재 BC주 내 갱단 활동에 가담 중에 있으며, 공공 안전에 매우 위협적인 인물들이라는 점을 재삼 강조했다. 경찰은 이들 갱단들이 최근 일반 공공 장소에서 공공연히 총격 및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BC경찰은 주 내 조직 폭력단체 소속 위험 인물 11명에 대한 인물 사진을 일반에 공개했다. 주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주민 경각심 높이기 위한 조치” 갱단 인물 관련제보 적극 참여...
BC주 올 가을부터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 지원

BC주 올 가을부터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 지원

BC주는 BC 주민, 새 이민자, 취업 허가증 소지자 난민 신청인 등의 읽기, 쓰기, 수학, 디지털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지역 사회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에 연간 34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오는 가을부터 BC 주 128 지역 사회에서 재정 지원을 받아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Community Adult Literacy Program)에서 읽고 쓰는 능력, 수학, 디지털 기술을 늘릴 기회를 갖게 된다. 이민자 위한 학습 기술 기회 확대 앤캥 선진교육기술 훈련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