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 피해자, 은행에 사기범 신원 공개 요청 승소

스캠 피해자, 은행에 사기범 신원 공개 요청 승소

문자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금융기관에 범인의 신원공개를 요청해 승소했다. 아들 사칭해 8천 달러 송금 사기 벌여 피해자 스코셔은행에 사기범 신상 요청  지난 해 4월, 은퇴한 전직 목사 키에트 마(70) 씨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사칭하는 한 상대방으로부터 스캠 피해를 당했다. 마 씨는 자신이 이용했던 스코시아은행이 이 사기범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그러나, 현재 사건 발생 1년이 넘도록 사기범이나 스코시아은행으로부터 피해 금액을 환급 받지 못하고 있다. 마...
개스타운 업주들 “손님이 확 줄었습니다”

개스타운 업주들 “손님이 확 줄었습니다”

개스타운 거리에 차량 운행이 80% 이상 감소되면서 인근 가게들의 매상도 20-30%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보행자 전용도로제 실시 후, 매상 30% 감소 주차 못해 인적 끊겨…시에 정책제고 요청  밴쿠버시가 야심 차게 진행한 개스타운 차량통제 정책이 지역 사업주들이 예상치 못한 영업난을 호소하면서 정책이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 달에 이어 8월에도 개스타운 인근 지역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전용 도로제를 시험적으로 운영...
“크레인 쓰러지고 불길 솟아오르고”…전쟁터 방불케 해

“크레인 쓰러지고 불길 솟아오르고”…전쟁터 방불케 해

Vancouver’s Canada Place is typically busy with tourists but is now nearly deserted as cruise ships are banned from the port until February. Jason Payne/Postmedia 6일 밴쿠버 던바 건설현장서 큰 화재 발생 불덩이 날아와 인근 주택 9채도 불길 옮겨붙어 주민들 “영화의 한 장면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피해 입은 난민 케냐 이재민들 “살길 막막” 호소...
밴쿠버의 소리는 과연 어떨까?

밴쿠버의 소리는 과연 어떨까?

힐러 굿스피드 씨는 휴대용 레코더로 밴쿠버의 소리를 지난 5 년 동안 녹음해고 있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의 소리는 과연 어떨까? 생활 주변의 각종 환경 속에서 다양하게 들려오는 여러 종류의 소리들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노래 소리, 악기 소리, 동물이나 새들의 울음 소리, 자동차 소리, 종소리 등등. 밴쿠버의 소리를 기록으로 남기는 한 음향 예술가 힐러 굿스피드 “세상의 생각들을 소리에 담습니다” 힐러 굿스피드(36)는 이 같은 도시의 소리에 호기심을 갖고...
각 시, 주정부의 밀어붙이기 주택정책에 난감

각 시, 주정부의 밀어붙이기 주택정책에 난감

신축되는 써리-랭리 스카이 트레인 연장선의 윌로우브룩 역. 새 법령은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의 8~20 층 고층 콘도 개발을 자동으로 승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사진=Ministry of Transportation BC주정부의 인구 밀집화 정책과 관련된 밀어붙이기 식의 주택 건설 정책에 각 지역의 시장들이 난감을 표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이들 중 두 시정부는 콘도, 아파트 건설 건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BC 주정부에 제출해야 할 형편이다. 주정부, 올해 주택 건설계획 보고서...
써리 6명 살인 사건 범인, 올 가을 재심 속개

써리 6명 살인 사건 범인, 올 가을 재심 속개

범죄 조직파 레드 스콜피온의 코디 헤비셔가 2009 년 4 월 6 일 써리 법원에 출석해 있다. 당시 6 건의 살인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은 헤비셔는 오는 10 월 재심이 속개된다. 사진=JANE WOLSAK /PROVINCE 2007년 10월 19일, 써리 에서 6명이 동시에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건의 범인으로 코디 해비셔와 메튜 존스톤이 구속돼 2014년 10월, 6건의 일급 살인혐의를 받고 25년간 집행유예가 없는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 이들은 마약 범죄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