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가라 칼리지의 이번 신학기 국제 유학생 수는 2,400여명으로 이는 2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폴라 번스 학장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69명의 교직원들에 감원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사진=NICK PROCAYLO 연방정부가 유학 비자 발급을 제한한 이후, 캐나다 전역의 대학과 컬리지가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BC주는 유학생 의존도가 높아 타격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BC 대학 전반적인 구조조정 직면 각 대학, 교직원 감원 및 수업 축소 콴틀란...
최근 수 년간 이어진 BC주의 가뭄과 고온 현상은 도심 가로수부터 숲 속의 수목조차도 버티기 힘든 환경을 만들고 있다. BC주의 나무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약해지면서 예고 없이 쓰러지거나 부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가뭄과 고온 현상은 도심 가로수부터 숲 속의 대형 도글라스 퍼(Douglas fir)까지, 가장 강인한 수목조차도 버티기 힘든 환경을 만들고 있다. 장기간의 고온건조한 날씨로 수목들 메말라가 BC 수목 위기, 나무 쓰러져 인명사고도 발생...
협회는 지난 5월 말부터 주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임금 인상뿐 아니라 전문직 수수료 보장과 긴급 근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요구하고 있다. 써리 ICBC 앞에서 파업 시위중인 BCGEU 노조원들. 사진=ARLEN REDEKOP 써리 시 등 일부 2일 파업 진행 전문직 근로자 협회도 파업 예고 BCGEU(BC주 일반직 노조) 소속 3만4,000명 이상의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72시간 파업 예고를 9월 1일 발령했다. 파업 찬반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86% 가운데 92.7%가...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다. 메트로 전역과 프레이저밸리 중앙 및 동부 지역까지 포함된다. 당국은 “날씨 변화가 없는 한 며칠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ARLEN REDEKOP 수요일 아침 창밖에 뿌연 연기를 본 주민들이라면, 당분간 이 풍경에 익숙해져야 할 전망이다. 메트로밴쿠버·프레이저밸리 대기질 경보 고기압 정체로 주말까지 대기질 악화 전망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다. 메트로 전역과 프레이저밸리 중앙 및 동부...
2026년 1월 1일부터 BC주에서는 집주인들이 임대료를 최대 2.3%까지만 인상할 수 있다. 내년도 2026년 1월 1일부터 BC 주의 집주인들은 임대료를 최대 2.3%까지만 인상할 수 있게 된다. 이는 2025년도의 3%, 2024년도의 3.5%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2023년의 2% 보다는 높다. 2023년도 2% 보다는 높아 “주거 보조금 재검토 필요” BC 주택부는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연간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2026년부터 2.3%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주...
TFSA는 투자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대표적인 절세 계좌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CRA는 TFSA 내에서의 빈번한 거래에 대해, 그 성격에 따라 세금 혜택을 배제하거나 심지어 사업소득으로 재분류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세무상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이슈이다. TFSA의 비과세 혜택, 예외가 존재한다원칙적으로 TFSA 내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 자본 이득(capital gains)은 모두 비과세이다. 그러나 이는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