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소상공인 갑작스런 재산세 변화에 당혹

밴쿠버 소상공인 갑작스런 재산세 변화에 당혹

빅토리아와 밴쿠버의 사업체들은 자문과정을 거치지 않은 에어스페이스(공중 공간)에 대한 재산세 감면 청구권을 잃게 될 처지이다. 에어스페이스는 부동산 위에 수직으로 건축할 수 있는 빈 공간을 의미한다. 사진=STUART DAVIS /Vancouver Sun 머레이 프레이져 씨는 미국 라스베가스 스키쇼에서 처음 스노우 보드를 구매했고 1986년 사이프러스볼에서 스노우 보드를 배웠다. 그는 다음 해 밴쿠버에 스노우 보드 전문매장을 열었다. 그 후 다시 밴쿠버 4가에 5천 평방피트...
소규모 사업장, 갑작스러운 사업장 폐쇄 조치에 당혹

소규모 사업장, 갑작스러운 사업장 폐쇄 조치에 당혹

주정부는 지난 주 까지만 해도 팬데믹 규제 조항과 관련해서 주점이나 바 그리고 클럽 등에 대해서 참가 인원 수와 신체적 거리 유지만 제한을 둔다고 했으나, 이번 주 들어서 아예 영업 자체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리트 소재 캐나다 라운지(Canada Lounge) 클럽을 운영하는 데이브 커쇼는 올 해 연말연시에 맞춰 클럽의 모든 좌석 예약을 마쳤다. 그러나 최근 주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을 우려한 방역 규제 재강화로, 예약 고객들이 예약을 모두 취소하자 예약금을...
내년 식품가격 인상 더 높아져…5~7% 상승

내년 식품가격 인상 더 높아져…5~7% 상승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는 식품의 공급과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 지난 여름의 폭서와 같은 기후변화도 식탁에 오르는 음식의 가격에 영향을 주었다. 올해 팬데믹이 소비자에게 미친 부정적 영향 중의 하나는 물가이다. 특히 소비자가 매일 체감하는 식품가격이 크게 올랐다. 달하우지대학과 구엘프대학이 매년 공동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캐나다 식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식품가격은 올해 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국내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식품가격을...
이민수속 지연에 신청자들 삶 혼란 야기

이민수속 지연에 신청자들 삶 혼란 야기

캐나다정보위원회는 지난 5월 이민관련 신청서 상태를 알아볼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IRCC에 정보접근 신청자가 쇄도했다고 발표했다. 디팍 탈와르 씨는 2년째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에 자신의 캐나다 이민신청서의 진행 상태를 온라인, 이메일, 전화로 문의했지만 아직도 천편 일률적인 답만 듣고 있다. 그는 2017년 인도 뉴델리에서 자리를 잡았던 사업과 집을 팔고 사스카툰으로 이주했다. 51세의 그는 사스카툰에서 캐비닛 제조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PNP(주정부지명)을...
1월 18일까지 추가 방역조치 발표

1월 18일까지 추가 방역조치 발표

개인모임은 개최하는 가구에 10명의 손님 또는 손님이 10명 이상인 경우에는 1 가구 추가로 인원이 제한된다. 모든 인원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사진=BC주정부 flickr BC주정부는 17일 추가 방역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21일에도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또 부스터 샷 접종속도를 높이기 위해 밴쿠버컨벤션 센터를 포함, 백신센터 추가 오픈하고 2주 준비기간을 거쳐 급속 항원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여행 관련 규제 포함 안돼 1월 18일까지 발효되는 이번 추가 방역조치는...
폴스크릭 주민들 정박 보트의 소음과 오염에 골머리 앓아

폴스크릭 주민들 정박 보트의 소음과 오염에 골머리 앓아

이들 보트에서부터 나오는 발전기 소리는 일반 주민들의 취침 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끊임없이 이어진다. 또 보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식 쓰레기와 개스로 인해 가까운 콘도 주변에 악취도 풍긴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밴쿠버 부촌의 대명사인 예일타운 인근의 폴스크릭 지역 콘도 주민들은 지역 해안가에 정박하고 있는 수 십 척의 보트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들 보트들은 폴스크릭 북쪽 지역에 정박하면서 밤이 되면 보트의 전기 발전기를 통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