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공원 도로 자전거와 나눠 타기로 ‘북새통’

스탠리공원 도로 자전거와 나눠 타기로 ‘북새통’

지난해, 밴쿠버시공원위원회는 5-2의 표결로 스탠리공원의 전용 차도 한 개를 자전거 도로로 사용하도록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진=MIKE BELL 지난 빅토리아데이 연휴 기간 동안 스탠리 공원의 2차선의 차량 전용도로가 자전거 이용자에게 한 차선을 양보하는 첫 시도가 이루어졌다. 자전거를 이용자들은 보다 넓은 공간에서 맘껏 공간을 활용하는 덕에 쾌재를 불렀지만, 전용 차도를 그동안 이용해 왔던 차량 운전자들은 차선이 한개 줄어드는 바람에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운전...
동면에서 깨어난 곰…먹이 못찾아 산 아래로

동면에서 깨어난 곰…먹이 못찾아 산 아래로

곰은 동면 기간이 끝나는 정확한 시기에 먹이 찾기 외출을 시도하는데, 올해는 곰을 위한 먹이가 별로 준비돼 있지 않다. 봄철 저온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봄 저온현상이 계속 되면서 동면에 들어갔던 곰들이 깨어나면서 먹이를 못 찾아 산 아래로 자주 내려오고 있다. 오랜기간 동면에 들어갔던 곰들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먹이 사냥에 분주하다. 거주지까지 곰 출몰 잦아 저온현상으로 산위는 눈밭 올 해와 같은 저온 현상이 인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곰들에게도 역시 생사가...
산 정상 적설량 증가로 홍수위험 우려 높아

산 정상 적설량 증가로 홍수위험 우려 높아

초고온 현상이 며칠만 지속되어도 해빙 속도는 급격하게 빨라진다. 쌓였던 많은 양의 눈이 한꺼번에 녹아 내리면 대규모의 홍수 사태 발생은 불을 보듯 뻔하다. 기온 저온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밴쿠버 등 인근 산 정상의 적설량이 지난 10년 새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곧 기온상승이 이루어질 경우, 기대치 이상의 눈이 녹아 내리면서 대규모 홍수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00년 대홍수 최근 10-20년 주기로 출현 지난 해 고온현상 올 해 또 출현 예상 지난 해...
자전거 ‘파워’…도로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자전거 ‘파워’…도로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북미주에 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은 덴마크나 네덜란드 등과 같이 자전거 이용 주민들이 비교적 많은 나라들의 주민들에 비해 사고 위험율이 2~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스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가격인하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창고에 놓아 두었던 자전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경제적 이득도 챙기면서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까지 할 수 있으므로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경제적 이득에 건강유지로 ‘일거양득’ 급상승한 개스 가격으로...
BC주에 첫 원주민 힐링 숲 선보인다

BC주에 첫 원주민 힐링 숲 선보인다

힐링 숲 방문객들은 원주민 역사를 직접 탐방, 관찰하면서 동시에 자연을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체득할 수 있게 된다.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지역 깁슨(Gibson)의 한 타운에 BC주에서는 처음으로 주민들을 위한 힐링 숲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숲은 특히 그 동안 역사적으로 많은 논란과 관심을 집중시켜 온 원주민 학교를 자세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깁슨 지역은 2년 전부터 이 같은 힐링 숲 개념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고고유적...
로열 BC 박물관 재건축…”소장품 보호 차원”

로열 BC 박물관 재건축…”소장품 보호 차원”

새 박물관은 지역 원주민과 협력하여 시행되는 최초 정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레퀑엔(Lekwungen) 네이션과 송히스(Songhees) 네이션, 에스콰이몰트(Esquimalt) 네이션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로열 BC박물관(RBCM/빅토리아)이 최첨단 기술로 지진에 안전하도록 새롭게 단장하여 모든 주민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 박물관은 BC주 역사에 공헌한 모두의 경험과 관점을 반영하여 다음 세대에 문화유산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재건축 비용에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