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지역 전쟁터 방불…식수도 오염

홍수 피해 지역 전쟁터 방불…식수도 오염

16일 오후 7시, 1번 고속도로를 지나는 미 국경선 접경 인근 지역인 애보츠포드 남동부 지역의 식수 공급원이 시간이 지날수록 매우 심각한 오염 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City Of Abbotsford  애보츠포드시는 이번 폭풍을 동반한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식수 오염 위험을 경고했다. 수마스 프레이리에 지역 거주민들의 식수 공급원이 이번 홍수로 인해 오염 피해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 1명 사망, 실종 주민 수가 늘어 인근 주요 공공 교통망이 완전...
BC주 갱단 조직원 미 시애틀에서 검거

BC주 갱단 조직원 미 시애틀에서 검거

체포된 나심 알리 모하메드(23)는 강도 및 차량도난 등 수 건의 범죄 혐의가 주어져 있으며, 그는 평소 모버트 아매드라는 가명을 사용해 왔다. 조직범죄 단체인 브라더스 키퍼스의 한 단원이 22개월간의 경찰의 추적 끝에 15일, 미국 시애틀에서 검거됐다. 지난 22개월 동안 캐나다-미국 양국 경찰들에 의한 범인 색출 작업이 진행되어 왔었다. 조직범죄단체 브라더스키퍼스 소속 모하메드… 22개월간의 추적 끝에 덜미 강도, 차량도난 등 수 건 혐의 체포된 나심 알리...
코로나 확산 기간 술·마리화나 소비 26억 달러 더 늘어

코로나 확산 기간 술·마리화나 소비 26억 달러 더 늘어

술과 마리화나 판매량은 코로나19 경제 봉쇄로 소비자들이 사재기를 본격화한 지난해 3월 15% 급증했으며 이후 규제 완화기에도 마리화나 판매는 오히려 전년도보다 '극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16개월 동안 국민의 술과 마리화나 소비량이 크게 늘어 당초 예상치보다 26억 달러(약 2조5천억원)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맥매스터 대학 등 보건 전문 기관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4개월간 캐나다 전국의 주류 및 마리화나 판매 규모를...
강풍, 폭우속에 수백명의 주민 ‘공포의 밤’ 지새워

강풍, 폭우속에 수백명의 주민 ‘공포의 밤’ 지새워

7번 고속도로 상의 아가시즈와 호프 구간에서 지난 14일밤부터 쏟아져 내린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인근 나무들이 도로에 넘어지면서 해당 구간을 차량으로 지나던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속에 갇혀 수 시간 동안 오도 가지도 못하는 위험의 순간이 발생했다. 14일부터 48시간 연속 BC주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소실되고 다수 지역에서 홍수 대피령이 내려졌고, 주민 수 백명이 산사태로 도로에서 차에 갇히는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스키장, 백신카드 적용 들쑥날쑥

스키장, 백신카드 적용 들쑥날쑥

BC리조트협회측은 각 스키장들에게 고객들이 백신카드를 지참하도록 하는 시행령을 내렸다. 올 겨울 스키장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일단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카드를 지참하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BC주 내 스키장들의 팬데믹 방역 규칙이 일정하게 적용되지 않고 있다. 그라우스, 레벨스톡 백신카드 요구 위슬러, 싸이프레스, 시무어 요구 안해 단, 부대시설 이용 시 백신카드 제시해야 BC리조트협회측은 각 스키장들에게 고객들이 백신카드를 지참하도록 하는 시행령을 내렸다. 레벨스톡...
BC주는 언제 일광절약제가 영구화 될까?

BC주는 언제 일광절약제가 영구화 될까?

주정부는 2년전 일광절약제를 연중 2회 사용하는 대신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미국과 이웃 주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일 자정부터 BC주의 일광절약제가 종료되어 1시간이 다시 뒤로 돌아갔다. 주정부는 2년전 일광절약제를 연중 2회 사용하는 대신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BC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93%가 이에 찬성했다. 주민 95% 찬성 불구 미 워싱턴주 등 이웃 주의 변화 기다려 이 후 주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