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21일 캐나다-미국간의 육로국경과 페리 선 국경의 비필수 이동 제한령을 8월 21일까지 재연장했다. 멕시코 국경에 대한 이동제한도 동시에 연장되었다. 이번 미국의 제한 재연장은 20일 캐나다 정부가 접종을 마친 미국인의 입국을 8월 9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이루어졌다. 미시민권자 입국 허용 발표 하루만에 나와 캐나다상공회“호혜주의 원칙 결여”강력 비난 미연방관보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미국정부는 예방접종률은 개선되었지만 비필수 이동에 대해 육로를 개방하는...
BC주 의사당 전경. 20일 BC주는 연방가입 150주년을 맞았지만 별다른 행사나 발표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사진=BC주정부 flickr 7월 20일 BC주는 연방가입 150주년을 맞았지만 별다른 행사나 발표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올해 예산에서 1871년 연방가입일을 기념하기 위해 3천만 달러 예산을 책정하고 행사와 이니셔티브 등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아직 예산이 분배될 곳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고있다. “이 정책을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관련자들과 상의중이며 몇 주...
정부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나다아동수당(CCB)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올해 연말 쯤 전국선거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연방 아동수당의 연간 인상폭이 역대 최소임을 보게될 것으로 보인다. CCB 인상률은 물가인상률과 연동하는데 팬데믹으로 경제성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물가인상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가정은 6세 미만의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6,833 달러,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5,765 달러의 CCB를...
BC주정부는 20일 산불 확산에 따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21일부터 발효됐으며, 정부가 해당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대피 공간 마련 및 여행자의 여행지 선정 등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몇 주 전부터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산불 사태가 악화되면서 정부는 원주민 단체 및 BC자유당으로부터 주 비상사태 선포 촉구를 받아 왔으나, 이를 미뤄 오다가 마침내 20일 선포하게 됐다. 남부 내륙지역 피해 심각 3만 2천명 주민 대피 중 3천 SQKM 산불 피해 입어...
8월 9일부터 접종을 완전히 마친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캐나다 입국 시 의무적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접종을 완전히 마친 나머지 국적자에 대한 격리해제는 9월 8일부터 발효된다. 8월 9일부터 미국인, 9월 8일부터 기타 해외국적자 19일 연방정부는 해외방문자에 대한 비필수 목적의 캐나다 입국을 허용하고 일부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8월 9일 자정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친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관자는 2주 격리기간 없이...
다운타운 스탠리 공원에 코요테들이 빈발하게 출몰하면서 이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공원 측은 지난 주, 주민 안전을 위해 이 공원에나타난 네 마리의 코요테들을 치사 시켰다. 한편 공원 방문객들은 코요테들이 자주 나타나는 지역을 피하면서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지역 주민인 에린 노스폿은 “평소 아이들을 데리고 스탠리 공원을 방문하는데, 앞으로는 그 횟수를 줄이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아이들 놀이터 등을 찾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