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사고 차량 보도위 행인 덮쳐… 11개월 아기 사망

충돌사고 차량 보도위 행인 덮쳐… 11개월 아기 사망

11개월 된 아기가 6일 저녁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자동차 2대가 연루된 충돌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충돌 후 아기와 아버지를 덮쳤다. 그들은 혼비와 스마이스 근처 보도를 걷고 있었다. 31세의 아버지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있다. 밴쿠버 경찰은 운전자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개스 가격 계속 오를 전망

개스 가격 계속 오를 전망

캐나다 데이에 메트로 밴쿠버 개스 가격은 리터 당 1.73 센트를 나타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 메트로 밴쿠버의 개스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개스 가격은 4월에 비해서 리터 당 30센트가 오른 상태이며, 그 동안의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도의 1.72센트 보다 1센트가 높다.   인피니티에서 근무하는 릴리 웰스 씨는 일주일에 적어도 20시간 동안 운전을 해야 하는데, 회사에서는 개스비를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개스비 인상은...
경찰관 2명 근무 중 차이나타운에서 부상 입어

경찰관 2명 근무 중 차이나타운에서 부상 입어

긴급 신고 전화를 받고 밴쿠버 차이나타운에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휘두른 칼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10시경, 밴쿠버시 키퍼 스트리트와 고어 애비뉴 교차점의 한 주거 전용 빌딩 안으로 경찰이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한 주민이 전화로 현장에 두 살 난 아이가 감금돼 있다고 신고했기 때문이다. 5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 피해 입어  용의자 경찰 테이저 총 맞은 뒤 체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응급의료 서비스에 주민들 분노…“폭염사태 대처에 미흡”

응급의료 서비스에 주민들 분노…“폭염사태 대처에 미흡”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지난주 폭염에 대처하는 응급 의료 서비스의 미진한 활동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지난 주, 폭염으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만 700여 명이 사망했다. 이는 최근 15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관련 주 내 사망자 수의 거의 1/3 수준이다.   사망한 대다수 노인들   찜통과 같은 주택 안에서   홀로 쓸쓸히 생 마감  지난주 3-4일만에 밴쿠버보건국과 프레이져 보건국 지역 소속 요양원 장기 거주 노년층들의 많은 수가 이번 폭염으로...
기온 급상승으로 산불, 인명 및 홍수 피해 발발

기온 급상승으로 산불, 인명 및 홍수 피해 발발

최근 BC주의 기온 급상승 현상으로 그 동안의 6월 평균 기온 기록이 깨졌으며, 캐나다 전체 평균 기온 기록도 변경되는 기현상을 보였다. 더구나 이번 폭염으로 인해 예상치 못 한 인명 피해가 발생됐고, 리튼 지역의 산불 사태로 인해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이어졌다.   폭염으로 지난주 719명 사망  산불 사태 리튼 지역 49.6도   사상최고 기온 기록  리튼 지역은 산불 사태가 발생되기 직전, 3일 동안에 걸쳐 사상 최고의 기온인 49.6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이 곳에서...
대리모 계약으로 낳은 딸 놓고 법적 다툼

대리모 계약으로 낳은 딸 놓고 법적 다툼

한 여성이 자신이 낳은 4살 된 친딸을 두고 대리모 계약을 맺은 한 부부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법원 판결에서 이니셜로만 확인된 이 여성은 어떤 대리모 계약이 있었든 간에 이 부부의 남편과 성관계를 통해 임신했다는 이유로 이 소녀의 법적인 부모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 부부는 2017년 5월 출산 전 이 여성과 맺은 대리모 협약 때문에 자신을 아이의 부모로 여기고 있다. 2009년 결혼한 이 부부는 아이를 가지려고 했지만 임신할 수 없었다. 부부는 2014년 대리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