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전기차 의무 판매 정책 유예

연방정부, 전기차 의무 판매 정책 유예

“연방정부가 전기차 의무 판매 정책을 유예하면서 운전자들의 일상에는 즉각적인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충전소 확충과 인프라 개선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운전자들 “충전 인프라 개선 더뎌 질까 우려” 지난주 캐나다 연방정부가 전기차(EV) 의무 판매 정책 시행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당장 전기차 운전자들의 일상에 큰 변화는 없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공공 충전소 확대와 인프라 개선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뉴브런즈윅주...
“차 없는 공원으로? 스탠리 파크 교통 개선안 논의”

“차 없는 공원으로? 스탠리 파크 교통 개선안 논의”

밴쿠버 공원위원회는 스탠리 공원 진입 차량 난 해결을 위해 공원 내에 대규모 주차장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공원위원회가 스탠리 파크 내 차량 통행을 줄이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오는15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최근 진행된 스탠리 파크 이동성 연구 보고서가 주요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스탠리 파크 차량 줄이기 본격 논의 주차 전용건물 및 대체 교통수단 등 보고서에는 개인 차량의 수를 줄이고 대체 교통수단을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
BC 공공서비스 파업 확산…4,000명 22개 집회로 확대

BC 공공서비스 파업 확산…4,000명 22개 집회로 확대

이번 파업은 나나이모, 캠룹스, 켈로나, 크랜브룩, 넬슨, 포트세인트존, 스미더스 등지로 확대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산불로 인한 대기 질 문제로 인해 가상 피켓 라인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BCGEU 파업, 나나이모· 켈로나 등 확대 “파업 전략 공개 안 한다”…임금 갈등 지속 BC주 공공 서비스 파업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B.C. 일반직노조(BCGEU)는 현재 약 4,000명의 조합원들이 22개 피켓 현장에서 파업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운과 비자카드가 필요하다”…월드컵 티켓 전쟁 시작

“운과 비자카드가 필요하다”…월드컵 티켓 전쟁 시작

FIFA는 내년 여름 열릴 104개 경기 중 약 100만 장의 티켓이 1차 판매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티켓 확보를 위해서는 운, 믿음, 일정 조정의 유연성, 그리고 신용카드 조건이 모두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026 월드컵 티켓 사전 예매 돌입…추첨 방식 도입 캐나다· 미국· 멕시코 개최, 100만 장 1차 판매 10일 오전 8시에 시작되어, 오는 9월 19일까지 2026년 FIFA 월드컵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10일 아침부터 시작되는 티켓 예매...
갱단 킬러 알칼릴 탈옥 사건 공범 3명 기소

갱단 킬러 알칼릴 탈옥 사건 공범 3명 기소

코퀴틀람 RCMP가 공개한 감시카메라 영상 속 용의자 2명. 이들은 2022년 7월 21일 노스 프레이저 구치소에서 라비(로비) 알칼릴의 탈옥을 도운 뒤 흰색 포드 에코노라인 밴을 타고 도주했다. 사진=RCMP 코퀴틀람 RCMP는 지난 2022년 7월 21일 노스 프레이저 구치소에서 발생한 라비(로비) 알칼릴 탈옥 사건과 관련해 세 명의 남성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서 알칼릴 체포설…경찰 “확인 불가” 교도소 탈옥 및 탈옥 공모 혐의 3년 전, 울프팩이라는 조직범죄 단체...
장난감차도 예외 없다… 음주운전에 90일 면허정지

장난감차도 예외 없다… 음주운전에 90일 면허정지

경찰은 장난감 크기의 초소형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는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경찰이 핑크색 아동용 장난감 전동차를 운전하던 남성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RCMP “차는 차다”… 경찰의 단속 이유 음주·무면허…두 차례 측정 모두 기준치 초과 90일 운전 금지 처분 출근길 분주한 도로 위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몰던 한 남성이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프린스조지 R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금요일 오전 9시경 번화한 피프틴스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