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팬데믹 새 출발 신호 … “새 옷만 사서 입어요”

포스트팬데믹 새 출발 신호 … “새 옷만 사서 입어요”

캐네디언들이 다시 의류소비에 지갑을 열고 있다. 팬데믹의 필수품 스웻팬츠 뿐 아니라 청바지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의 조사에서 3월에 가장 많이 팔린 의류품목은 티셔츠, 청바지, 운동바지, 코트, 비스포츠용 브라로 나타났다. 5월중순 캐나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도 이를 뒷받침 한다. 소매매출은 3월에 24% 가까이 반등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NPD그룹의 타매라 스제임스는 “흥미로운 것은 여성 청바지의 소비가 지난 2019년 대비 1% 증가했는데...
주정부,  차일드 케어 법안 관련 정보 공약

주정부, 차일드 케어 법안 관련 정보 공약

어린 자녀를 둔 주민들을 위한 BC주정부의 차일드 케어 관련 법안 두 개 조항이 상정 됨에 따라 해당 주민들은 곧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정부로부터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 관련 부처의 한 책임관은 BC주 내 차일드 케어 프로그램 개선 방안들을 연간 보고서를 통해 8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이번에 소개된 학년 전 학습 및 차일드 케어 헌장이 향후 연례 보고서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원주민 자녀들을 위한 차일드 케어...
법원, 한인업소 살인사건 범인 10년간 가석방 금지

법원, 한인업소 살인사건 범인 10년간 가석방 금지

지난 2017년 9월 18일에 발생된 버나비 한인업소 가라오케 살인사건의 범인 제이 소 씨에게 최종 2급 살인혐의가 적용돼 향후 10년간 가석방이 금지됐다. 제이 소(40)씨는 당시 버나비에 위치한 오비스 캐빈 한인주점에서 친구 김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그동안 재판을 받아왔었다.   사건 당일, 이 가라오케 주점에서 소 씨가 피해자 김 씨에게 먼저 언쟁을 걸었고, 화가 난 소 씨가 부엌으로 달려가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을 가져와 김 씨를 여러차례 찔렀다. 이에 소 씨의...
반 아시안 인종주의 범죄신고 위한 언어 서비스 추가

반 아시안 인종주의 범죄신고 위한 언어 서비스 추가

밴쿠버 경찰청은 최근 반-아시안 인종주의 사건이 빈발됨에 따라서 온라인을 통한 주민 신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영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 서비스를 추가해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중국어, 펀잡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일어, 한국어 등이 포함된다.   이 소식은 밴쿠버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인 스티븐 느고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알렸다. 그는 혐오 범죄 신고는 관련 언어 사용이 매우 중요한데, 경찰국 신고 서비스에 충분한 언어 기능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이번 사이트를...
“코로나의 끝이 보인다”…감염율 감소로 규제완화 전망

“코로나의 끝이 보인다”…감염율 감소로 규제완화 전망

BC보건부의 레카 구스타프슨 박사는 7일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감염 환자 발생 건수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 환자 수가 감소되고 있고, BC주 전체 주민의 3/4이 1차 혹은 2차까지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일 년이 넘게 주민들의 일상의 발목을 잡아왔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BC보건부의 레카 구스타프슨 박사는 7일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감염 환자 발생 건수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 환자 수가 감소되고...
온주 서 무슬림 일가족 4명, 트럭에 치여 사망…“증오범죄”

온주 서 무슬림 일가족 4명, 트럭에 치여 사망…“증오범죄”

온타리오주에서 무슬림 일가족 네 명이 픽업트럭에 치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고현장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사진=CBC 뉴스 온타리오주에서 무슬림 일가족 네 명이 픽업트럭에 치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건으로 74세 여성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46세 남성과 44세 여성 그리고 15세 소녀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