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나 다운타운 건설현장 크레인 붕괴사고로 상단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남은 부분을 현장직원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쳐 2일 오전 켈로나 다운타운 건설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이 무너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전 11시경 세인트폴 스트리트(St. Paul St.)와 버나드 애비뉴(Bernard Ave.) 근처 버라드 블록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3개동으로 이루어진 버라드 블록은 건설사 미션그룹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 건물이다. 사고 후...
7일 밴쿠버 공원 위원회는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2개 공원에서 음주가 허용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만 음주가 가능해 진다. 위원회는 시행되는 공원은 공중 화장실 및 쓰레기 처리 시설과 가깝고 도시 전체에서 접근이 편리한 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놀이터, 운동장, 생태지역, 커뮤니티 정원 및 해변과 같은 다른 공원 공간을 침해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한 남성이 밴쿠버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고 있다. 하지만 밴쿠버 경찰 대변인 타니아 비신틴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영상캡쳐 밴쿠버 경찰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한 남성이 칼을 들고 있다는 신고로 경찰관들이 10일 오전 6시 30분경 사우스웨스트 마린드라이브와 웨스트57번가 근처의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칼에 여러 번 찔린 심각한 상태의 남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최근 1년이 넘게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자동차 이용율이 줄어들면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공기 오염도가 잠정적으로 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여파로 주민들의 재택근무가 증대되면서 그만큼 도로 내에서의 자동차 통화량은 줄어들었고, 따라서 공기 오염도도 개선되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공기 개선 및 기후 변화 연구소의 로저 콴은 계속적인 공기 오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기 청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동을 감소시킬...
메리 사이먼 신임 총독은 북퀘백 출신의 이누이트족이다.기자 출신으로 원주민 인권 운동가와 덴마크 대사, 국립 이누이트 기관 수장 등을 지냈다. 사진=캐나다총독홈페이지 첫 원주민 출신 여성 총독이 나왔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6일 메리 사이먼을 신임 총독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사이먼 신임 총독은 북퀘백 출신의 이누이트족이다. 기자 출신으로 원주민 인권 운동가와 덴마크 대사, 국립 이누이트 기관 수장 등을 지냈다. 총독은 공식 국가원수인 영국 여왕을 대리하는 역할로, 대개...
올 해 들어서만 BC주에서 두 어린이가 창문이나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BC아동병원의 소아과 의사인 애쉬 싱갈 박사는 정부 관련 부처가 어린이 안전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고층 건물이나 주택 내의 창문 건설 시 아이가 빠져나가지 않게 창문이 지나치게 활짝 열리지 않도록 건물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서만 8명 아동 추락 2명 사망…추락 후유증 심각 건축 새 법 규제 강화되어야 BC주에서는 올 해 8명의 아이들이 낙상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