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슬러 스키장 정상 개장…깨끗한 눈 내려

위슬러 스키장 정상 개장…깨끗한 눈 내려

위슬러 스키장으로 연결되는 99번 고속도로는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외국 관광객들을 포함한 스키어들의 차량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팬데믹과 대홍수에도 불구하고 위슬러 스키장이 지난 25일, 정상 개장됐다. 이 날, 많은 양의 비와 눈 예보에도 불구하고 위슬러 스키장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위슬러 스키장에는 이 날 20센티미터 정도의 깨끗한 눈이 쌓이면서 고객들을 맞았다. 99번 고속도로 정상 운행 외국 관광객, 국내 스키어들 차량 행렬 연일 이어져...
수마가 할키고 간 농지…농부들 옛 터전으로 복귀 시동

수마가 할키고 간 농지…농부들 옛 터전으로 복귀 시동

레나 포팸 농경부 장관은 산두 씨와 같은 피해 농가들을 위한 관련 회의를 12월초 소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마이크 환워스 공공안전부 장관도 수마로 인한 피해 농가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 연방정부와의 협력으로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 피해를 입은 수마스 프래이리에 지역에서 과수 농가를 운영해 온 커티스 산두 씨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마에 할퀴었지만, 옛 터전으로 복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가 가꿔 온 라스베리와 각종 야채 및 과일들이 이번 홍수로 모두...
5세 이상 어린이 코비드 백신접종 시작

5세 이상 어린이 코비드 백신접종 시작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5세 이상 어린이들 35만여 명 중에서 104,000여 명이 백신 접종 신청 등록을 했고, 이들 중 수 천 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번 주 백신을 접종 받게 된다”고 말했다. 밴쿠버시에 거주하는 제니 퓨터만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어린 두 아들 아리와 죠시가 오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받게 돼 있기 때문이다. 아리와 죠시는 주사를 맞고, 가족들과 함께 평소 좋아하는 집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해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35만여 명...
겨울 한인문화축제 열린다…수준높은 클래식 연주, 다양한 공연까지

겨울 한인문화축제 열린다…수준높은 클래식 연주, 다양한 공연까지

신동휘 회장은 “올해에는 팬더믹으로 인해 실내공연 위주로 열리는 ‘한인문화축제’이지만 실외에서 좀처럼 공연하기 힘든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특별히 이 축제를 통해 교민 및 캐나다인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또 이번 공연행사는 모두 입장 티켓이 무료로 배부된다”라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밴쿠버한인문화협회(회장 신동휘)는 제19회 한인문화축제를 12월 9일과 10일 오후 7시 센테니얼 극장(노스밴쿠버)에서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한인문화축제는 매년 여름 버나비...
인종주의 및 차별 타파 프로젝트 지원 연장

인종주의 및 차별 타파 프로젝트 지원 연장

BC주정부가 인종주의 및 차별 타파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연장함에 따라 지역사회 단체들은 지금 2021-22년도 다문화주의 보조금 프로그램 신청서를 낼 수 있다. 라치나 싱 반인종주의 계획 담당 정무차관(Parliamentary Secretary for Anti-Racism Initiatives)은 “주 전역에서 많은 단체가 지역사회 내 인종주의 및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을 보았다” 며 “이 보조금은 주민들이 증오에 대처하고, 다양성을 배우고...
취업유혹 위조수표 사기 성행

취업유혹 위조수표 사기 성행

캐나다사기방지센터(CAFC)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고용시장이 흔들리자 일자리 사칭한 위조수표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들어 지난 9개월간 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은 1,400 건에 가깝고 피해액은 8백만 달러는 넘어 전년대비 두배에 달한다. 토론토 대학생 아이비 하치키스(22)는 지난해 12월 4학년 마지막 학기 학비를 벌기위해서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았다. 팀호튼과 맥도날드 지점을 포함해 여러곳에 이력서를 제출했다가 온라인 사기를 당한 피해자이다. 소비자 책임 vs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