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E 시작하면 비 온다?”…사실은 도시 전설

“PNE 시작하면 비 온다?”…사실은 도시 전설

밴쿠버 여름의 대표 행사 PNE가 지난 16일 개막해 9월 1일 노동절까지 이어진다. 매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PNE가 열리면 어김없이 비가 내린다” 는 말이 회자되지만, 기상학적으로는 근거 없는 ‘어반 미스(urban myth·도시 전설)’라는 분석이다. 사진=JENELLE SCHNEIDER 지난 주말인 16일부터 올 해 PNE(Pacific National Exibition) 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PNE 행사는 예년과 다름없이 17일동안 (월요일은 휴장) 진행될...
일론 머스크, 지난주말 BC주 ‘벨라 벨라’ 깜짝 방문

일론 머스크, 지난주말 BC주 ‘벨라 벨라’ 깜짝 방문

엘론 머스크가 지난 8월 18일 벨라 벨라 활주로에 서 있는 장면이 사진으로 포착되었다. 사진=DANIEL GREEN 캐나다 시민권자 이기도 한 머스크 기후위기 속 ‘억만장자의 놀이터’ 비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주말BC주의 작은 어촌 마을 벨라 벨라를 방문해 지역 사회가 들썩였다. 테슬라와 X(구.트위터)의 CEO이자 전 백악관 고문이었던 머스크는 16일 소형 전용기를 타고 BC주 중부 해안에 위치한 벨라 벨라에 도착했으며,...
“딸을 지키지 못했다”…교육청과 병원 상대로 소송 제기

“딸을 지키지 못했다”…교육청과 병원 상대로 소송 제기

도너번 부부는 기자회견에서 딸의 사진을 들고 나와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같은 일이 다른 가정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 이라며, 책임 있는 기관의 변화와 대책을 촉구했다. 사진=JASON PAYNE 지난 2023년, 써리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었던 펠리시티 도너번(당시 16세)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023년 12월 19일, 도너번은 자신의 집 침대에서 실신한 상태로 발견됐고, 이틀 후 사망했다. 10대 자살 피해자 부모 법적대응 나서 “다른 가정에서 반복되지 않는...
에어 캐나다 파업으로 여행 차질? 승객의 권리는?

에어 캐나다 파업으로 여행 차질? 승객의 권리는?

에어 캐나다 객실 승무원 파업으로 수 십만 명의 승객들의 여행 계획이 무너졌다. 18일 파업 중인 에어 캐나다 승무원들. 에어 캐나다사와 승무원 노조 간의 잠정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이미 수 많은 승객들의 여행이 차질을 빚었다. 항공편 취소 시 승객의 권리는 무엇인가? 특히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국내선 승객보다 더 강력한 보호를 받는다. 재 예약 항공편을 받을 권리캐나다 항공 승객 보호 규정(APPR)에 따르면, 노동쟁의로 항공편이 취소될 경우 항공사는 현금...
에어캐나다 파업 종료…항공권·숙박비, 어디까지 청구 가능할까

에어캐나다 파업 종료…항공권·숙박비, 어디까지 청구 가능할까

에어캐나다 파업이 종료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전국적으로 2천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상당수는 다른 항공편을 직접 구매하거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사진=NICK PROCAYLO 3일간 전국 2천편 취소…승객들 항공권 직접 구매 에어캐나다와 승무원 노조가 협상에 합의하면서 3일간 이어진 파업이 종료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전국적으로 2천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수천 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고, 상당수는 다른 항공편을 직접 구매하거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미국 관광객 급감…B.C., 국내 여행객으로 반격”

“미국 관광객 급감…B.C., 국내 여행객으로 반격”

지난 4월, 약 100명이 피스아치공원(Peace Arch Park)에 모여 캐나다와 미국 간의 우호 관계를 지지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양국 관계는 무역과 안보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계속 악화되고 있다. 정치 갈등 여파 속 관광 판세 ‘국내 중심’ 재편 7월까지 육로 방문 미국인 약 7% 정도 감소 캐나다와 미국 양국 간 관세 전쟁이 발발한 이 후로 BC 주민들의 미국 방문이 큰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BC주 방문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