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최저 소득세율을 인하하는 세금 감면 정책을 캐나다 데이에 시행하면서, 대다수 국민이 소폭 세금절감 혜택을 받게 됐다. 연방정부가 최저 소득세율을 인하하는 세금 감면 정책을 캐나다 데이(7월1일)에 시행하면서, 대다수 국민이 소폭의 세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개인소득세 최저 세율을 15%에서 14%로 낮추는 조치는 일부 국민에게 즉각적인 세금 경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질적인 절감금액과 혜택...
캐나다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것은 아직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수수료가 높고 사용이 어렵다는 불만이 높다. 빅토리아 주민 딕 뉴슨이 스코샤 은행을 통해 프랑스에 사는 친구에게 1,000유로를 송금하려 했을 때, 그는 이렇게 까지 복잡할 것 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해외 송금 신청을 완료했고 화면에는 ‘완료됨’이라고 떴다. 하지만 2주 후에도 친구가 아직 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뉴슨 씨처럼 해외송금 과정에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은...
RCMP 아동 착취범죄센터에 따르면, 국내내에서 해외를 기반으로 한 섹스토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아동보호센터에 따르면 15~17세 남자 청소년이 주요 표적이며 대부분의 사건은 신고되지 않는다. 써리 14세 소년이 온라인 협박을 당한 뒤 자살한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나이지리아인이 76년형을 선고받았다. 14세 소년 금품요구 등 협박으로 극단적 선택 로빈 잔주아 군은 10대 소녀로 가장한 범인의 접근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골적인 사진을 보내도록 유도당했고, 이후...
주정부는 내년 열릴 FIFA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는 데 드는 비용이 5억3,200만 달러에서 6억2,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JASON PAYNE 정부, 관광 효과 10억 달러 예상 반대 여론 “경제 효과 부풀려져” BC주정부는 내년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의 밴쿠버 개최에 드는 비용이 5억3,200만 달러~6억2,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밴쿠버에서 7개 경기를 주최하기 위한 비용이다. 2026 월드컵은 캐나다의 밴쿠버와...
웨스그룹은 비용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직원 감축에 나섰다. 사진=JASON PAYNE 비용 상승, 판매 정체, 경제 불확실성이 이유 지난 달 레니 마케팅에 이어 직원 감축 단행 BC주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BC주 주요 개발사 중 하나가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인력 감축을 발표한 유명 빅 개발사, 웨스그룹 Wesgroup Properties은 현재 상황을 ‘공급 비용 위기’ 라면서 비용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작은 자치구중 하나인 앤모어의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이 중단됐다. 개발업체는 지역사회 내 갈등을 이유로 공청회를 한 시간 앞둔 23일 사업을 철회했다. 사진=NICK PROCAYLO 개발업체 아이코나 프로퍼티스(Icona Properties)가 제출한 메트로 밴쿠버 지역 앤모어(Anmore)의 인구를 세 배로 늘릴 대규모 주택 개발 계획이 철회됐다. ‘앤모어 사우스’ 개발안은 현재 단독주택 용도로 구획된 61헥타르 부지에 1,750세대의 주택을 신축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