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이민 수용 규모 축소가 온타리오주와 BC주의 임대 시장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임차인들이 한숨 돌리고 있다. RBC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임대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 월 270달러로 하락폭 가장 커 RBC 은행 경제학자 레이철 바탈리아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40개 주요 도시 중 절반 이상에서 전년 동기 대비 임대료가 하락했다. 2베드룸 기준 임대료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는 밴쿠버로 월...
기사 데니 웹스터가 음식물 더미 속에서 결혼반지를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사진=NICK PROCAYLO 영화관 팝콘 봉지를 정리하다 잃어버린 결혼반지가 음식물 쓰레기 더미 속에서 극적으로 되찾아졌다. 영화 같은 이 ‘미션 쓰레기장 기적’의 주인공은 절망에 빠진 남편과 그를 도운 굴착기 기사였다. ‘죽음 같은 수색’ 1시간 만에 발견 스티브 반 이셀딕은 아내 지나인이 반지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된 뒤 온 가족의 보물 같은 반지를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안 카메라...
이번 합의는 18일 CIRB가 노조의 업무 복귀 명령 불이행을 ‘불법’으로 규정한 지 하루만에 이루어졌다. 승무원 노조, 잠정 합의 19일 오후부터 단계적 정상화 에어 캐나다와 승무원 노조가 임시 합의에 도달해 파업이 종료됐다고 양측이 19일 발표했다. 객실 승무원들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예약하는 데 드는 높은 비용에 큰 불만을 토로하는 등 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전국공공노조(CUPE)는 연방정부가 임명한 수석 중재인의 도움으로 9시간 협상을 거쳐...
에어 캐나다는 50만 명의 고객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진=NICK PROCAYLO 18일 오전 캐나다 산업관계위원회(CIRB)는 에어 캐나다 승무원 노조의 파업을 “불법”이라고 결정하고 노조 지도자에게 회원들에게 업무 중단을 종료하고 직무 수행을 재개하도록 지시할 것”을 지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노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항공사는 명령에 대한 게시물에서 50만 명의 고객 항공편이...
리치먼드 남동부 프레이저 강 남지류 인근은 과거 코위찬(Cowichan) 또는 훌크미넘(Hul’qumi’num) 원주민들의 계절 어촌 마을 ‘틀루크티누스(Tl’uqtinus)’가 있던 중요한 어장 지역이었다. 현재는 해안선과 리치먼드 제방을 제외한 내륙 대부분이 산업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곳은 한때 원주민들의 주요 생계 터전이었다. 사진=BRIAN THOM 리치몬드 남동부 지역은 오래 전부터 2천여명 이상이 사는 코위찬 원주민 부락의 어촌 마을이었다. 프레이져 강을 통해...
8일, 수십 명의 주민과 주거 옹호 단체 관계자들이 써리의 퍼시픽 쿼럼 프로퍼티스(Pacific Quorum Propertie) 사무실 앞에 모여 퀀틀렌 파크 매너(Kwantlen Park Manor) 세입자 퇴거에 항의했다. 이 건물은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돼 온 아파트로, 곧 재개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JASON PAYNE 입주민· 주거 옹호 단체, 임대주택 세입자 퇴거에 반발 써리시에서 재개발이 예정된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세입자 퇴거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