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공항 안내 화면에 하마스를 지지하는 문구가 잠시 표시돼 보안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BC 주 켈로나와 빅토리아 공항이 해커의 사이버 공격을 받아 공항 내 방송 및 안내 화면에 하마스를 지지하는 메시지가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켈로나·빅토리아 공항 전광판·방송 시스템 일시 장악 켈로나국제공항은 지난 8일 오후 5시15분쯤 제3자가 전광판과 공항 내 방송 시스템 일부를 해킹해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졌다”, “하마스가 승리했다” 등의 문구를 띄운 것으로...
케이티 페리와 저스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최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48시간만 빨랐어도”…케이티 페리 발언에 관심 집중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열애설이 공개된 뒤, 두 사람과 트뤼도의 전 부인 소피 그레고어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입장을 드러냈다.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더 라이프타임스 투어(The Lifetimes Tour)’ 공연에서 페리는 관객들과의 대화 중 자신의 연애 상태를 암시했다. 그녀는...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 25명이 공개됐다. 경찰은 그중 한 명이 밴쿠버 또는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명단은 BOLO(Be On the Lookout) 프로그램이 주도해 밴쿠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됐다. 사진=JASON PAYNE BOLO 프로그램 주도, 9일 밴쿠버서 기자회견 캐나다 경찰이 전국에서 가장 수배 중인 25명의 범죄자를 공개했다. 이 명단은 BOLO 프로그램(Be On the Lookout, “주의하라”의...
포터는 과거 캐나다 육상계에서 촉망받던 지도자로, 1970년대 여러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당시 피해자들이 수십 년간 침묵을 지켜오다 최근 용기를 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청소년 선수 3명 성추행, 법정 구속…징역 6년 77세에 유죄 확정, 법원 “장기간의 신뢰 악용” 캐나다 육상계의 한 전직 스타 코치가 약 50년 전 미성년 제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토머스 케네스 포터(Thomas Kenneth Porter, 77)는 6일...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미분양 콘도 수가 작년의 두 배 수준(약 2,500가구)에 달하며, 연말까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ARLEN REDEKOP 메트로 밴쿠버의 신규 콘도 시장에 ‘빈집’이 쌓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떠났고, 실수요자들도 높은 가격과 좁은 평형에 등을 돌렸다. 각종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사태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미분양 콘도 3천 가구 넘어…작년의 두 배 투자자 이탈, 실수요자도 외면 리치몬드·버나비 등 고층 콘도...
14일부터 전국 우편 서비스가 순환 파업 스케줄에 따라 재개된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우편 배달 지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포스트 노조는 10일 우편물과 소포의 흐름을 재개하기 위해 순환 파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순환 파업은 지난 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이로서 14일부터 전국 우편 서비스가 순환 파업 스케줄에 따라 재개된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우편 배달 지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포스트는 11일 성명을 통해, “CUPW 소속 직원들을 환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