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명 구두 제조 장인, 화재로 시설 장비 잃어

지역 유명 구두 제조 장인, 화재로 시설 장비 잃어

수제 부츠 제작자인 에이미 슬로스키 씨는 4 월 23 일 공장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남아있는 물건들을 찾기 위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URMILA JAGANNATHAN 에이미 슬로스키는 지난 달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구두 제조 공장 시설을 화재로 모두 잃어버려 망연자실한 상태다. 그녀는 이미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시기에 많은 재정적 손실을 입은 바 있다가 간신히 회복하던 차에 다시 이 같은 불행을 겪게 됐다. 팬데믹 손실 회복하던 차에 다시...
권총 모양 라이터 사용 금지 촉구…오인 신고 증가

권총 모양 라이터 사용 금지 촉구…오인 신고 증가

지난 1년동안 권총 모양의 라이터 관련 주민 신고 수가 162건 접수됐는데, 이는 실제 총기 관련 주민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사진=VANCOUVER POLICE DEPARTMENT 마이크 클라슨 밴쿠버시 시위원은 권총 모양의 부탄 개스를 이용한 라이터의 판매를 금지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권총 모양의 라이터 판매 금지는 지난 1년간 일부 이행돼 오고 있으나, 7일에 있을 밴쿠버시 의정 모임을 통해 해당 사항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실제 총기 관련 주민 신고 수의...
카니 총리, 트럼프에게 “캐나다는 매물이 아니다” 일축

카니 총리, 트럼프에게 “캐나다는 매물이 아니다” 일축

6일 백악관에서 마주한 마크 카니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크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논의가 건설적 이었다고 밝혔다. 사진=INSTAGRAM 미국 백악관서 6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 마크 카니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6일 첫 정상회담에서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졌다” 고 평가했다. 카니 총리는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과 대면하는 자리에서 “캐나다-미국 관계를 다시 정상 궤도로 돌리는 것이 이번 회담의 목표” 라 고...
캐나다우편 협상재개, 또 ‘파업’?…오는 22일이 분수령

캐나다우편 협상재개, 또 ‘파업’?…오는 22일이 분수령

지난 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기 파업에 돌입했던 캐나다포스트는 22일 노사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수백만 개의 소포가 쌓이고 파업에 들어갔던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가 다시금 노조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양측은 오는 5월 22일 이전에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또 다시 파업이 발생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노동자를 대표하는 캐나다우정노동조합(CUPW)은 이번 주 캐나다포스트 측과 단체협약 갱신을...
BC주 911 응급 전화 시스템 ‘골든 타임’ 놓쳐

BC주 911 응급 전화 시스템 ‘골든 타임’ 놓쳐

미국 응급실 의사가 빅토리아 대학교 학생 시드니 메킨타이어-스터코의 사망에 대한 조사 증언에서 911 프로토콜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지연시켰다고 말했다. 사진=SIDNEY'S FAMILY 응급직원과의 긴 전화 대화로 대처 못해 “스터코 위해 바로 앰뷸런스 출동 했어야” 미국의 한 심장 전문의는 BC주의 911 응급 신고 시스템이 심장발작 환자 등을 비롯한 빠른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응급 의료...
보수당, 외곽지역 출장 의사의 정부 지원 속개 요구

보수당, 외곽지역 출장 의사의 정부 지원 속개 요구

Vancouver’s Canada Place is typically busy with tourists but is now nearly deserted as cruise ships are banned from the port until February. Jason Payne/Postmedia BC주 보수당의 샤론 하트웰 의원은 현 BC주 신민당 정부의 늑장 의료 정책을 지적했다. 의료진들이 서비스가 부족한 외곽 지역에 출장을 나간 후, 관련 활동에 대한 비용 청구를 정부에 하고...